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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84

2018.05.21 08:44

solafide1004 조회 수:827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살후2:13, 개역한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향한 사도의 가장 큰 감사의 이유는 그들안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하나님의 예정에 근거합니다. 창세전에 이미 계획하시고 정하신 바에 따라서 그 하나님의 성실하신 섭리와 뜻에 의해 성도안에서 진행되고 마침내 성취되는 것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구원을 주도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의 거룩케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신다고 오늘의 본문은 이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는 성도의 삶에서 분명히 나타나는 표지는 그가 거룩해 지는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로 신자가 된 이후로 계속해서 성령의 뜻에 순복하며 성령과 연합되어 살아가는 삶으로 말미암아 점점더 세상에서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과 점점 더 분리되어 그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의 목적을 위해서 살아가는 거룩한 삶이 그의 모습속에서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한 영혼 안에서 구원과 성화를 이루어 가시는 수단은 바로 진리가 믿어지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이 일어난 시점에서부터 성화가 진행되는 그 모든 과정 속에서 성령께서 영혼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수단과 도구는 오직 진리의 말씀입니다.

성도는 진리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그 믿음이 견고하게 뿌리 내리며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해 나아갑니다.
오직 하나님의 성경의 말씀이 그를 다시 태어나게 하고 자라게 하며 성숙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불가분의 관계 속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의 진리와 결코 떨어질 수 없고 그 진리의 도에 언제나 즐겨 복종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성경의 진리를 멀리하고 구원을 받거나 성화를 이루어 가는 일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경의 진리를 사모하지 않는 자를 위해서 예비된 천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자라가야 신자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 속에서 더 심오한 진리를 깨달아 가며 그 깨달아진 말씀 앞에서 언제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뚜렷한 삶의 변화와 생명의 징후가 나타나는 사람이라야 그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진리 안에서 더욱 거룩해지고 있습니까..
괄목할 영적인 성장과 믿음의 진보가 여러분의 삶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지어진 존재들이 아닙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지어졌고 존재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모든 것을 떠나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성령과 더불어 참된 진리의 도에 순종하며 좁은 길을 걸어가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삶의 이유와 우선순위와 사명으로 알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 성도입니다.

성령의 거룩케 하심, 진리를 믿음, 하나님앞에 설 때까지 성도의 영혼 가운데 그 삶 속에서 계속해서 진행되고 결코  멈추지 않아야 할 매우 중요한 가치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이것에서 미끄러지는 점점 멀어지는 자들이 되지 않기를 소원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세차게 우리의 영혼의 창문을 두드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이 모든 일들이 신자의 영혼 가운에서 오늘도 아름답게 진행되고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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