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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220

2016.03.14 19:33

SDG 조회 수:605

소망이 더디 이루게 되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나니 소원이 이루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잠13:12, 개역한글) 
 
Hope deferred maketh the heart sick: but when the desire cometh, it is a tree of life. (Proverbs 13:12, KJV) 
 
 
'소망이 연기되는 것은 마음을 병들게 한다. 그러나 소원들이 들어오는 것은 생명들의 나무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의 소망은 더디 이루어짐으로 그로 인해서 마음이 상하게 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마침내 성취되는 소원은 생명나무처럼 풍성한 활력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궁극적으로 의인과 악인에게 이루어질 말씀으로 실제의 삶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의인의 소망이 더디 이루어짐으로 마음에 깊은 괴로움과 고통의 탄식이 이어지게 되고 악인의 욕망은 쉬 성취됨으로 그들이 즐거움을 누리게 되는 일들이 이 세상에서는 더 많이 일어나는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순은 이 세상에서 잠시 사는 동안만 그러할 뿐입니다.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될 때 의인의 소망은 찬란한 영광 가운데서 마침내 이루어지게 되고 악인은 욕망은 연기처럼 모두 사라져 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그 날 우리가 평생에 꿈꾸어왔던 생명나무의 그 아름다운 열매를 우리모두는 얻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서의 삶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서럽게 할지라도 우리의 소원을 하늘에 두시고 마침내 우리가 누리게 될 진정한 영광을 소망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마음을 두고 사람에게 과도히 기대하게 될 때 우리는 반드시 실망하게 되고 우리의 마음은 어두워지게 될 뿐입니다.
모든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께 위로받고 용기를 얻으며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을 우리는 지나가야 할 것입니다. 
 
생명나무의 소망을 잃지 마십시오. 이 세상의 헛된 소망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상하게 할 뿐입니다. 
오늘도 모든 소망을 오직 하나님께만 두고 믿음으로 살아갈 힘 주시기를 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빼앗기는 소망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이 아닙니다.
쉬 무너져 버릴 소망을 가진 사람은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고개를 들어 주를 바라 보십시오. 
흔들림이 없는 소망은 모두 위로부터 임함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그대의 슬픈 눈물을 닦으시는 자애로우신 아버지께서 그대와 함께 하심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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