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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174

2018.09.28 11:47

solafide1004 조회 수:892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막10:6,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의 질서는 남자와 여자로 모든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어떤 존재도 허물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연의 질서입니다.


남자와 여자로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부동의 존재 방식이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반드시 지켜져야 할 법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아닌 다른 피조물은 하나님의 창조물이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가 아닌 다른 성으로 존재하는 것은 창조주의 권위에 대한 정면의 도발이며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인간의 오만의 극치이며 극악함의 끝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성적인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여성들의 자기 해방의 극단적인 투쟁의 모습은  모두 그 배후에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와 질서를 파괴하고 도전하려는 사탄의 역사가 존재함을 신자는 올바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본주의의 망령이 인권, 자유, 평등, 차별금지 라는 미명 하에 모든 신본주의적 질서와 원리들을 모두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이 그리고 인간들이 성경의 질서와 그 원리에서 급격히 벗어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인간이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어리석은 멸망의 길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대마다 인간은 타락한 존재들로 죄악 가운데 존재해 왔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타락과 부패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 시대가 그리고 모든 나라들이 이렇게까지 담합하여 하나님을 향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진리를 조롱하던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있었고 그 결과는 멸망이었다는 역사가 주는 교훈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동성애를 필두로 하는 모든 인본주의적인 사악한 법과 제도가 전 세계적으로 독버섯처럼 일어나면서 한 시대의 정신이 급격히 하나님께로부터 벗어나 죄악으로 치닫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보십시오.


있으나 마나 한 교회와 신자들의 영적 무능과 잃어 버린지 오래인 빛과 소금의 사명..

 

우리를 절망에 빠뜨리는 것은 죄악이 창궐해 가는 세상 때문이 아닙니다.


영혼을 깨우는 비수같은 말씀이 사라진 죽어 있는 강단과 세속의 깊은 잠에 취해 있는 신자의 영혼이 이 시대를 더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깨어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제 멸망의 전주곡이 울려퍼지고 있는 이 시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욱 힘써 그리스도를 견고히 붙잡고 우리의 모든 소망이 오직 주께 있으며 십자가의 복음만이 인간을 살리는 유일한 길임을 알아 다가올 환난의 날들을 대비하는 지혜를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죄악을 끊고 영혼의 성별과 거룩을 향해서 나아갈 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말미암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주의 은혜가 죄인들을 붙들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두 넘어지고 패배할 뿐입니다.


성찬을 준비하십시오.

성찬 사경회에, 기도회에 나오셔서 자신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얼마나 더 여러분에게 호소해야 그 나약한 자리에서 일어나 주께서 기뻐하시는 자리로 나아오시겠습니까..


신자인 우리부터 하나님의 통치를 따르고 그 법을 준수하며 그 은혜를 귀하게 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가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찬 사경회가 있는 금요일 밤, 여러분의 기도가 예배당에 가득 채워지고 어두운 밤하늘을 가르는 충천하는 화염기둥이 되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상달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기도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더 어두워 질 어느날에 그 어떤 주의 도우심과 보호도 보장될 수 없음을 부디 잊지 마십시오.


성도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