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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65

2019.08.03 21:58

solafide1004 조회 수:802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시119:114, 개역한글)

Thou art my hiding place and my shield: I hope in thy word. (Psalms 119:114, KJV)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은신처와 방패가 되신다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경험하게 된 하나님은 우리 영혼 안에 하나님을 향한 지울 수 없는 선명한 고백을 만들어 냅니다.

사방으로부터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현실의 모든 힘겨운 상황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신자의 유일한 피난처와 방패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입니다.

그 무엇도 우리를 지켜줄 수 없고 그 어느 곳도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품 안에 있을 때, 오늘도 진리의 말씀을 묵상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느낄 때 신자의 영혼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온함을 얻고 그 어떤 괴로움도 이길 수 있는 넉넉한 위로를 얻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절망과 낙심이 몰려오는 것은 비단 현실이 고단하고 힘들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견고한 성과 같은 우리의 지친 영혼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할 안전한 은신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힘겨운 영혼과 지친 마음을 뉘일 곳이 없는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남편도 아내도 부모와 자녀들도 나의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줄 수 없을 때 오직 우리가 달려가 그 품에 안겨 쉼을 얻을 곳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힘들고 외로우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성도 여러분, 결연히 주를 바라보십시오.
다른 것을 바라보고 위로를 얻고자 하는 마음의 창을 모두 닫아 걸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만을 향해서 영혼의 창문을 활짝 여십시오.
그 창문으로 한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진리의 빛 안에서 가장 감격적이고 생애적인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과 안식을 맛 보십시오.

그것이 그 어려움 속에서 그대가 취해야 할 행동이며 결단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그것을 당신에게 원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시인의 이 진실된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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