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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135

2022.08.31 07:13

hi8544 조회 수:360

<묵상, 설교 한토막>

교회를 공격하는 사탄의 전략은 이처럼 거짓된 종교 지도자들이나 혹은 이단들이나 혹은 실상은 거듭나지 않았지만 자신은 구원을 받았다고 믿는 다수의 유사 그리스도인들의 유입과 그리고 어용 종교 지도자들로 교회를 채우고 세속의 모든 가치관과 사상과 이념들이 복음에 녹아 들어가도록 만드는 일들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직접적인 핍박과 박해는 오히려 교회를 더 무장 시키고 결속시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안의 시기에 교회와 성도의 영혼을 파괴하는 사탄의 전략은 이렇게 교회 안에 트로이의 목마를 밀어 넣어 교회를 내부로부터 붕괴시키고 거룩과 순결을 무너뜨려 교회의 위상을 크게 실추시키는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 안으로 몰래 잠입해 들어오는 모든 세속적이고 사탄적인 세력들을 발본색원하고 교회의 영적인 순결과 거룩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도비야의 모든 세간을 모두 폐기 처분한 것처럼 교회 안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모든 그릇된 진리가 아닌 것들을, 올바른 전통과 교리와 교회의 역사가 우리게 물려준 검증된 가치가 아닌 것들을 언제나 축출하고 그러한 것들과 교회를 분리시켜서 영적인 순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버리고 분리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 잃어 버린 것들을, 소멸된 올바른 전통적인 가치들을 되찾아 다시 그것을 복원하고 교회 안에 다시 세워 나아가는 일들을, 그 거룩한 개혁을 계속해서 감당해야 합니다.
 
성도의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느헤미야가 취한 조치들 속에서 영적인 회복의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영적인 침체로부터 쉬 벗어나지 못하고 더 뜨거운 믿음으로 신앙으로 우리가 발돋움 하지 못하는 것은 이미 우리의 영혼의 방에 결코 존재하지 말아야 할 세상과 깊이 결탁된 죄악이 똬리를 틀고 있기 때문임을 우리는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존재할 때 결코 그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케 되는 일들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우상이 영혼 안에서 축출되지 않고 서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전 안에 도비야의 방을 만들어 하나님 앞에서 참람한 죄를 범하고 있던 엘리아십처럼 우리의 영혼과 삶 가운데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어떤 세속의 버리지 못한 그릇된 가치와 죄악이 방치되고 있다면 이는 결코 하나님 앞에서 묵인할 수 없는 일이며 반드시 우리의 영혼 밖으로 축출해야 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도려내지 않고서는 우리의 영혼이 회복될 길은 요원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죄악을 끊어내지 못하면 영적인 파멸에 이르게 되든지 결국 그로 인한 엄청난 고통의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 일들을 막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강력한 말씀의 선포를 통해서 성도 안에 기생하는 죄의 정체를 폭로 시켜 회개의 자리로 이끄는 일과, 다시금 죄를 회개하여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자녀들로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경계 시키며 지도하고 보호하고 교훈하는 일들은 반드시 교회가 감당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언제나 우리의 죄가 도려내 지는 영적인 수술을 받는 일들을 성도는 결코 기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비야의 세간들을 모두 내동댕이치고 다시 그 방을 정결케 한 것처럼 언제나 영적인 회복의 원리는 우리 안에 모든 죄악의 요소들을 폐기하고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정결하게 청소한 이후에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즐거워 하시도록 성령께 순복 하는 것입니다.
풍성한 진리의 깨달음과 은혜로 다시 우리의 영혼을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진리로 여러분의 영혼을 채우고 있습니까.. 
그렇게 하나님을 아는 진리에 대해서 무관심하며 지극히 부주의 하다면 결코 여러분의 영혼에는 세상을 이길 견고한 믿음이 세워질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이로써 언제든 세속에 물들어 거룩과 순결을 잃어 버릴 수 있는 성도의 영혼과 그 가정을 지키는 일들을 모든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이 감당해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무너지면 그 시대의 등불은 꺼져 버리게 됩니다.
무너져 가는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자기의 종들을 통해서 다시 이스라엘 공동체를, 성전을 정화하는 일들을 지속하심으로 그들 안에서 생명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일들을 행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