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자아
2015.04.16 19:43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고전13:5, 개역한글)
원문에 가까운 번역은 '사랑은 자기 자신을 찾지 아니하며' 입니다
'이기적',selfish이라는 말과 '자아',self라는 말은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근본적인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자기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한 사람은 바로 이러한 본성적인 자기애 로부터의 탈피가 일어납니다
자기사랑에만 몰두하고 몰입한 채 그렇게 살아갈 수 없는 존재로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자기의 유익을 버리지 못해 머뭇거리는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관심사가 무엇에 집중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의 행복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것입니까..
만약 우리의 행복과 그것을 위한 물질을 추구하는 것만이 우리의 주된 관심사라면 우리 또한 이기적인 자기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일 뿐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영혼 깊이 스며든 숨길 수 없는 증거는 자기희생과 자기부인 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고자 거룩한 목표를 세운 사람의 가장 큰 고통은 아직도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자기애와 직면하게 될 때 입니다
신자는 세상과 싸우기 전에, 사람들과 갈등하는 일 보다도 내 안에 여전히 나를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고 있는 자신과 부단히 싸우는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번번히 패배하고서야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 해 드리며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픈 마음은 그렇게 우리안에 있는 자기사랑이 태워 진 잿더미를 거름삼아 더욱 자라나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자기를 다 버린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능력을 경험하지만 자기 자신만을 끝까지 사랑한 사람은 자기에 대한,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끝없는 실망과 절망을 경험하게 될 뿐입니다
이것이,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영혼 가운데 충만하게 부어지기를 간절히 간구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원문에 가까운 번역은 '사랑은 자기 자신을 찾지 아니하며' 입니다
'이기적',selfish이라는 말과 '자아',self라는 말은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근본적인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자기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한 사람은 바로 이러한 본성적인 자기애 로부터의 탈피가 일어납니다
자기사랑에만 몰두하고 몰입한 채 그렇게 살아갈 수 없는 존재로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자기의 유익을 버리지 못해 머뭇거리는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관심사가 무엇에 집중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의 행복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것입니까..
만약 우리의 행복과 그것을 위한 물질을 추구하는 것만이 우리의 주된 관심사라면 우리 또한 이기적인 자기애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일 뿐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영혼 깊이 스며든 숨길 수 없는 증거는 자기희생과 자기부인 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가고자 거룩한 목표를 세운 사람의 가장 큰 고통은 아직도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자기애와 직면하게 될 때 입니다
신자는 세상과 싸우기 전에, 사람들과 갈등하는 일 보다도 내 안에 여전히 나를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고 있는 자신과 부단히 싸우는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번번히 패배하고서야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 해 드리며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픈 마음은 그렇게 우리안에 있는 자기사랑이 태워 진 잿더미를 거름삼아 더욱 자라나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자기를 다 버린 사람은 진정한 사랑의 능력을 경험하지만 자기 자신만을 끝까지 사랑한 사람은 자기에 대한,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끝없는 실망과 절망을 경험하게 될 뿐입니다
이것이,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영혼 가운데 충만하게 부어지기를 간절히 간구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93 | 잠언 묵상 43 | SDG | 2015.07.02 | 1504 |
| 1692 | 사명을 생각하며 | SDG | 2015.03.23 | 1450 |
| 1691 |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46 | solafide1004 | 2019.06.23 | 1447 |
| 1690 |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26 | solafide1004 | 2019.10.02 | 1430 |
| 1689 | 잠언 묵상 44 | SDG | 2015.07.02 | 1417 |
| 1688 | 침, 그리고 흙.. | SDG | 2015.03.02 | 1405 |
| 1687 |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77 | solafide1004 | 2018.05.10 | 1401 |
| 1686 | 잠언 묵상 45 | SDG | 2015.07.02 | 1398 |
| 1685 | 잠언 묵상 38 | SDG | 2015.06.24 | 1382 |
| 1684 | 잠언 묵상 111 | SDG | 2015.10.08 | 1376 |
| 1683 | 잠언 묵상 77 | SDG | 2015.08.22 | 1355 |
| 1682 | 잠언 묵상 46 | SDG | 2015.07.02 | 1327 |
| 1681 | 사랑, 허물을 가리움 | SDG | 2015.03.23 | 1322 |
| 1680 | 거룩한 긴장의 이유 | SDG | 2015.03.23 | 1313 |
| 1679 | 지성적 헌신의 이유 | SDG | 2015.03.23 | 1299 |
| 1678 |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93 | solafide1004 | 2019.04.06 | 1298 |
| 1677 | 잠언 묵상 242 | SDG | 2016.04.18 | 1297 |
| 1676 |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14 | solafide1004 | 2019.09.16 | 1292 |
| 1675 |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63 | solafide1004 | 2019.03.02 | 1273 |
| 1674 | 묵상, 설교 한토막257 (잠 8:22-31) | hi | 2023.02.23 | 12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