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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9

2015.05.29 17:35

SDG 조회 수:1134

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 훤화하는 길 머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가로되
22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잠1:20-22, 개역한글) 
 
20 Wisdom crieth without; she uttereth her voice in the streets:
21 She crieth in the chief place of concourse, in the openings of the gates: in the city she uttereth her words, saying,
22 How long, ye simple ones, will ye love simplicity? and the scorners delight in their scorning, and fools hate knowledge?
23 Turn you at my reproof: behold, I will pour out my spirit unto you, I will make known my words unto you.
(Proverbs 1:20-23, KJV) 
 
지혜를 의인화한 묘사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혜가 길거리, 광장, 훤하하는(시끄러운 곳) 길 머리, 성문어귀, 성중에서 소리를 높이고, 소리를 지르고, 소리를 발하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고대에는 무엇인가 중요한 내용을 공지할 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큰소리로 그 내용을 전달하곤 했습니다 
 
지혜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명하게 들을수 있도록 크게 외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언제까지 참된 지혜를 미워하며 어리석고 오만한 삶에 취해 살아갈 것이지를 탄식하며 통렬히 꾸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진리는 하나님을 멸시하며 어리석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고집스러운 죄인들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결코 감추어져 있지 않고 조용히 속삭이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세상을 향해서 분명한 소리를 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이 어리석고 거만하고 미련하며 진리를 멸시하는 큰 죄를 범하고 있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움을 봅니다 
 
진리가 깨달아지지 않는자,
진리를 듣고도 돌이키지 않는자,
진리를 멸시하는 자들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자녀가 되지 않게 하십시오 
 
참된 지혜, 생명의 지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임을 기억하십시오 
 
참된 지혜에 도무지 귀 기울이지 않는 영혼들을 위한, 아버지와 어머니와 남편과 아내의 영혼을 위한 그리고 부모님을 위한 흥건한 눈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혜가, 참된 진리가 이토록 간곡히 소리를 발하고 있어도 눈 멀고 귀막은 영혼들을 어이해야 할까요.. 
 
부디 눈과 귀를 열어 주시길 간절히 구하는 기도의 제목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혜의 소리가 사라져 버릴 때가 오기전에 그 소리를 부디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들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소원합니다.. 
 
이 바램을 꼭 가슴에 품고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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