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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37

2017.11.07 08:15

solafide1004 조회 수:721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이 그침이 없느니라 (잠29:9, 개역한글) 
 
1. 지혜로운 자는 미련한 자와 다툼을 피해야 합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이성적으로 설득하고 권면하는 일은 시간을 허비하는 일일 뿐입니다.  
 
미련한 자와 논쟁을 하면서 분노로 대하든지 온화한 미소로 대하든지 논쟁은 결코 멈출 수 없다고 성경은 단정지어 말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자신의 느낌과 생각과 판단만 믿고 일방통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2. 지혜로운 자가 지혜로운 자와 대화를 할 때 이치에 맞고 정당한 주장일 경우에는 한쪽이 승복을 하고 논쟁을 좋게 끝낼 수 있습니다. 
 
명백한 진리와 사실 앞에서 상식과 논리가 있으며 진위를 가릴 수 있는 지식과 명철이 있다면 분명히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진리와 사실을 근거하여 판단할 수 있고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사실과 올바른 지식과 관계없이 감정에 치우칩니다. 이성이 아닌 느낌과 부정확한 사실이나 편견에 근거한 자신의 어리석은 판단을 더 신뢰합니다. 
 
진리를 말해 주어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혜로움을 어리석음으로 받는 사람에게는 그 지혜와 논리가 돼지 목에 금 사슬이 될 뿐임을 잊지 마십시오.
지혜로운 말이 지혜로운 마음과 만날 때 그 가치는 발휘되는 법입니다. 
 
결말이 나지 않는 대화의 상대를 피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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