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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53

2019.06.23 22:41

solafide1004 조회 수:751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119:102, 개역한글)

I have not departed from thy judgments: for thou hast taught me. (Psalms 119:102, KJV)

시인은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진리의 말씀이 자신의 영혼에 각인된 것에 대해서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다고 고백합니다.
진리의 깊은 생애적인 깨달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과 자비하심을 경험하게 될수록 신자는 더욱 신앙을 떠날 수 없게 됩니다.

정미한 진리의 가르침은 신자의 영혼 깊숙한 부분까지 영향을 미쳐 결국 그를 진리앞에 복종 시킵니다.
수없이 들은 선명한 진리의 깨달음 앞에서 자신이 해체되고 어리석은 고집이 무너지지 않고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의 신앙의 고백이 생각과 마음과 정신을 변화시키며 그의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은 무늬만 그리스도인 일 뿐입니다.

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과 박해 앞에서 조차도 전혀 굴하지 않고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며 기꺼이 신앙의 고백을 지켜냈는지를 생각 해 보십시오.
그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결코 부인할 수 없는, 내 영혼에 깊이 각인되어버린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신뢰가 있었기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앞에서 우리가 무너지고 파괴되며 새롭게 되는 은혜를 맛보고 있습니까..
우리의 영혼에 각인된 지워지지 않는 진리의 가르침 때문에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우리 안에 굳게 세워지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 보십시오.

진리는 그저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알지만 순종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깨달은 진리의 가르침과 원리에 따라 그 법도와 규례를 지키며 그리스도를 아는 향기를 이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거기까지가 우리에게 깨달아진 진리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경우에도 결연히 붙들고 결단코 떠나지 않을 만한, 가슴에 사무치고 영혼에 깊이 새겨진 하나님께로부터 깨달아진 진리가 있습니까..
배우지 않고는 굳게 지킬 수 없습니다.
배도는 진리를 배우지도 깨달은 바도 없는 자에게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피할 수 없는 비극적인 결과입니다.

그럼에도 불굴하고 여전히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진리의 깨달음을 멀리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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