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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설교 한토막257 (잠 8:22-31)

2023.02.23 07:49

hi 조회 수:1035

<묵상, 설교 한토막>


비록 타락해 버린 인간일지라도 그들이 살아가게 될 세상을 바라보시면서 지혜는 하나님과 기뻐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혜가 증언하고 있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의 모습을 보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의도하신대로 천지만물이 지어졌고 이것은 매우 즐겁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지혜는 그렇게 하나님과 함께 이 모든 일들을 아름답게 이루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 세상은 지혜의 하나님의 즐거움과 기쁨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위해 만드신 에덴동산도 이처럼 아름답고 완벽했을 것입니다.
지혜의 하나님께서 그 의도하신 대로 그 목적하신 대로 그렇게 이 세상을 인간을 위해서 아름답게 지으셨습니다.
그 모든 것은 완벽했고 하나님의 마음의 즐거움이 되셨습니다.
그런 모든 즐거움이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서 산산 조각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지혜에 의해서 가장 아름답게 이 세상이 만들어졌고 그곳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인간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이 모든 것들이 만들어진 것을 보시고 매우 즐거워 하셨고 기뻐하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인간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을 좇아 하나님께서 주신 그 지혜로 하나님께 복종하며 살아갔더라면 그 어떤 불행도 고통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 하나님의 위대한 지혜를 선택하지 않고 사탄의 꾀임에 넘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선택하기 보다는 인간 스스로가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품지 말아야 할 금지된 생각을 품어 결국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이 세상은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그 하나님의 위대한 지혜의 산물로서의 그 아름다움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도 슬퍼하시고 이 온 우주도 인간의 타락을 슬퍼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 지혜를 가졌던 인간의 그 지혜도 모두 잃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 죄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고 이제 하나님을 멀리 떠나는 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혜가 만든 모든 세상이 파괴되고 그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사라져 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통해서 다시 무너지고 파괴된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께서는 회복시키기를 원하셨고 하나님의 아들을 구주로 믿는 믿음을 선물로 주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에게 다시 구원과 영생의 길을 여셨습니다.
 
그들에게 다시 진리를 통해서 지혜를 가르치셨습니다. 구원과 영생 얻는 길을 말씀하시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세상을 지으셨는지, 얼마나 사랑함으로 얼마나 큰 즐거움으로 이 우주 만물을 지으셨는지를, 마치 기억을 상실한 아들에게 다시 그 아버지 어머니가 너를 어떻게 낳았고 아빠와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함으로 키웠는지를 어린 시절의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설명해 나아가듯이 성경은 그렇게 우리들에게 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설명해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희가 다시 지혜를 얻어 그 지혜의 눈으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 행하신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감사하고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외할 것을 잠언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지혜를 얻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까..
그 지혜를 가지고 너희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께 행하신 모든 일들을 발견하고 깨달아 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우리의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따라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을 묵상하며 진리를 배우는 것을 통해서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가야 합니다.
그 지혜로 마음이 열리고 영혼이 열려서 더욱 하나님을 깊이 알고 많이 알아서 그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 잠언이 우리에게 말씀 하는 바입니다.
 
지혜가 있어야, 그 지혜를 진리 안에서 얻어야 비로서 우리는 그런 삶을, 하나님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감격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지혜가 우리를 깨워야 우리의 삶의 이유와 목적을 알게 할 때 우리는 비로서 그 지혜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 지혜를 우리가 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목적이 바뀌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참된 기쁨도 참된 행복도 없는 이 세상에서 그 지혜를 얻어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면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 나아가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지혜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 줄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일을 행하며 살아가야 하고 어떻게 남편이 되고 아내가 되어서 어떻게 부모가 되어서 어떻게 자녀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그 지혜로 더 깊이 하나님을,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우리를 처음 지으신 그 모습대로 회복해 나아가며 더욱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 드리는 삶을 살아가다 하나님 앞에 서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하기 원합니다.
 

잠언 강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