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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81

2018.01.13 22:27

solafide1004 조회 수:538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15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여종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16 밭을 간품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잠31:15-16, 개역한글) 
 
현숙한 여인은 결코 게으르거나 늦잠 과는 거리가 먼 여인입니다.
그녀의 기상 시간은 이른 새벽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종들의 아침을 챙깁니다.
힘든 일을 하는 종들의 아침을 손수 챙겨 종들로 하여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업무를 분장합니다. 
 
여주인이 손수 아침을 챙겨 주면서 자신들을 격려해 주고 일을 맡길 때 종들은 어떤 마음으로 주인을 위해 일하게 될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녀는 틀림없이 그 집안 가솔들에게 존경과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여인이었을 것입니다. 
 
현숙한 여인은 밭을 매입함에 있어서 철저하게 그 밭에 관해서 꼼꼼히 따져 봅니다. 그 밭을 꼭  매입해야 할 가치가 있는지, 권리 증서에는 이상이 없는지, 땅의 용도가 토지 대장에 등재되어 있는 것과 일치하는지, 무엇보다도 빚을 지지 않고 자신이 모은 돈으로 충분히 매입할 수 있는지를 철저하게 살핍니다. 
 
그녀는 결코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 무리하게 밭을 매입해서 포도원을 경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일을 해서 벌어드린 돈을 아끼고 저축해서 그 범위안에서 모든 일들을 추진합니다.
이는 현숙한 여인은 결코 탐욕을 부리거나 허황되지 않음을 뜻합니다. 
 
아내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게 아침을 보내십니까
가족들의 아침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습니까
늦잠과 게으름과 결별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쉽게 빚을 지거나 무리한 지출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불필요한 일에 지출을 줄이고 아끼고 절약하며 검소함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가장 모범적인 아내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아내들의 가사의 내용은 달라졌지만 그 모든 일들을 감당해 나아가는 정신과 자세는 시대마다 결코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현숙한 여인은 이렇게 그 무엇보다도 자신에 일에 있어서 철저한 여인입니다.
어떤 일이든 주도면밀하며 계획적이고 지혜롭게 풀어 갑니다. 
 
결혼을 통해서 한 가정을 책임있게 세워나아가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혜를 구하며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주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그런 아내와 어머니를 통해서 복되고 화목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은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현숙한 여인에 대한 지혜의 교훈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숙한 여인의 가치는 진귀합니다.
지엄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 되어도 참된 신자가 많지 않듯이 말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