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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88

2018.01.19 07:54

solafide1004 조회 수:59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잠31:26, 개역한글) 
 
현숙한 여인의 가장 큰 아름다움과 지혜는 그녀의 말에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사람도 지혜로운 사람도 모두 그가 하는 말을 통해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말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상과 정신, 그리고 인격과 가치관의 표현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의 그것과 달리 현숙한 여인의 입술과 혀는 언제나 지혜와 인애의 법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녀의 영혼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진리의 말씀이 마음을 지배하고 있을 때 현숙한 여인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과 표현 속에는 꿀같은 지혜와 현명한 가르침으로 풍성할 수 밖에 없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인애의 법은 가르침이나 훈계를 뜻하는데 자녀나 식솔들을 훈계하고 책망할 때 모두가 그녀의 탁월하고 권위있는 가르침과 교훈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의 입술에는 능력과 위엄이 있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봉합하며 지혜롭게 풀어가는 힘이 있습니다.
그녀의 입술에서 그런 지혜가 발휘될 수 있는 것은 그녀는 날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마음을 다해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여인에게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입술의 권세와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그녀가 존귀와 능력으로 옷을 입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하는 입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혀는 갈등과 분쟁을, 무지와 어리석음을 드러낼 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여인들에게 오늘도 주께서 지혜와 총명을 더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 하나님의 법이 다스리고 통치하는 가정을 세워나아가는 이 귀한 사명을 모든 아내들과 어머니들이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잘 감당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악한 시대에 어머니들의 입술은 자녀들의 영혼을 지키는 등대입니다.
오늘도 그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진리의 등불을 지켜들고 다가오고 있는 어두움을 응시하며 깨어있는 모든 어머니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녀들과 함께 하시고 그 기도와 소원을 들으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