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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막의 초대

2015.03.26 10:28

SDG 조회 수:1104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저희를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구설의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시31:19-20, 개역한글) 
 
시인은 견디기 힘든 사람들의 욱여싸맴 속에서 주께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은밀한 곳, 비밀히 장막에 자신을 감추실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겉모습은 누추 해 보여도 화려함으로 수놓인 성막의 내부는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안에서 맛보는 임재의 친밀함 임을 깨닫게 합니다 
 
사람들에게 치이고 고통 당하는 환경 속에 우리를 두신 하나님의 뜻은 은밀한 장막 안으로 우리를 숨기시고 그 특별한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성품과 놀라운 은혜의 세계를 깊이 경험하게 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주께로 피하는 자에게만 베푸시는 은혜임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들에게 모진 상처를 받고 멸시를 당하더라도 주의 은밀한 장막 안에서 맛보는 풍성하신 은혜가 있다면 우리는 분명히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은밀한 장막이 있으신지요..? 
 
인생이 아무리 고달프고 우리를 눈물 짓게 하더라도 그 장막안으로 들어가 우리의 모든 눈물을 씻기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 할 특별한 장막의 시간과 장소가 확보되어 있는지를 확인 해 보십시오 
 
신자는 그 장막안으로의 은밀한 초대가 있어, 그곳에서 주님을 뵈옵는 감격과 기쁨으로 성도의 삶을 살아내는 자들입니다 
 
비난과 조롱이 빗발쳐도 피할 장막이 있는 자는 안전하지만 아무 곳도 피할 곳 없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풍성하신 위로를 기대 할 자신 만의 장막이 준비되지 않은자는 지독한 고독 속에서 의지할 곳 없이 영혼의 빈사상태를 피할 수 없게 될 뿐입니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수 있는 성막을 확보하십시오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을 수 있는 하나님과 은밀한 시간이 없는 신자는 결단코 그를 붙드시고 세우시는 생애적인 하나님의 은혜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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