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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로 묵상함

2015.04.01 13:22

SDG 조회 수:917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시1:1-3, 개역한글) 
 
시냇가에 심기워진 나무의 뿌리가 땅속에 깊이 박혀 수원에 닿아 있을 때 그 나무는 끊임없이 수분을 공급받음으로 그 잎사귀가 결코 마르지 않으며 반드시 결실하게 되는 자연의 섭리를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비유속의 핵심은 성도의 영혼도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언제나 풍성한 생명수를 진리로부터 공급받을 때 그 영혼이 고갈되지 않고 항상 푸르르며 결실하게 되고 형통할 것을 교훈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수원에 닿듯이 어떻게 진리의 말씀이 영혼에 깊이 뿌리내리게 할 수 있을까요..?
해답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사랑해야 하며
그 다음은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사랑이 말씀을 듣게 하고 배우게 하고 그리고 깊이 묵상하게 해야 합니다 
 
주일예배에 들은 설교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내용이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에 잔류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십시오 
 
주일 저녁에 충분히 그 말씀을 다시 깊이 묵상함으로 
'그러면 어떻게 그 말씀 앞에서 살아갈 것인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붙들고 이런 사유를 통해 충분히 내것으로 만든 이후에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이 되셔야 합니다 
 
한번 보고 듣는 것으로는 결코 묵상이 이루어 질 수 없고  주야와 그리고 수시로 그 말씀을 떠올리고 생각하며 내 삶에 깊이 이식하기 위해 노력할 때 생명의 능력이 우리의 영혼에 퇴적되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자양분으로 마침내 성도의 삶에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름드리 나무도 수없이 많은 날 물기를 머금고 또 머금어 마침내 새들이 날아들어 둥지를 틀고 나그네가 그 넓은 그늘에 땀을 식힐 쉼터로 삼을 수 있는 거목이 될 수 있듯이, 
 성도의 영혼도 말씀에 대한 사랑과 그에 비례한 묵상의 연습을 통해서 언제나 푸르며 열매를 맺게되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 가운데 이루어지는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간헐적인 은혜 보다는 언제나 지속되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매일의 깊은 묵상과 사유가 주는 힘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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