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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11

2015.05.14 20:44

SDG 조회 수:1065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잠1:11, 개역한글) 
 
If they say, Come with us, let us lay wait for blood, let us lurk privily for the innocent without cause: (Proverbs 1:11, KJV)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인간의 죄성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웃을 향한 사랑의 의무 조차도 철저히 무시하고 멸시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 뚜렷한 증거가 죄없는 무고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이 악인들에 의해 자행될 때는 반드시 단독적으로 저질러지지 않고 이일에 동참 할 사람들을 규합함으로 이루어지는데 의인들 조차도 이러한 꾀임과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성경은 경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의 사람을 해치고자 하는 계획은 주도면밀하고 대범 하여서 누구든지 그 대상이 되면 반드시 그가 피를 흘리며 거꾸러지는 것을 봐야 만족이 될만큼 잔인하기까지 합니다 
 
인간의 죄성 중에는 이러한 냉혹함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사람을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해 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정 면의 도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을 공격하는 것이고 파괴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깨뜨리는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의 유혹을 조심하십시오
은연중에 시작된 다른 사람을 욕하는 뒷담화 조차도 쾌감이 있어 이루어지고 즐기게 되는 사탄의 유혹임을 기억하십시오 
 
언제나 깨서있어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있는 죄에 동참하거나 동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신자가 살인을 모의하고 도모할 수는 없어는 세치 혀끝으로 한 사람을 단숨에 매장 시키는 죄를 범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 또한 피를 흘리지 않는 살인의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악은 함께 그 죄악에 동참할 자를 찾고 있습니다
신자가 그런 유혹에 걸려 들 때 그는 반드시 악과 함께 말망당하는 자리에 설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악은 그렇게 오늘도 자신의 동지를 찾습니다 
 
그가 당신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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