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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55

2017.12.11 08:55

solafide1004 조회 수:489

<아침을 여는 잠언묵상>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잠29:27) 
 
1. 하나님을 멸시하는 불의하고 악한 자들은 의인들로 하여금 거룩한 분노를 갖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면서 참람한 악을 행하는 자들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단호하고 그 모든 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려는 영적인 저항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이 점점 불의와 불법과 악으로 물들어가고 있고 인간이 만드는 법과 제도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데도 분노하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시101:8) 
 
‘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시139:19) 
 
시편에는 이와같은 거룩한 분노를 가진 신자의 정서가 여러 구절들 속에서 표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자가 자신 안에 있는 악에 대해서, 내 가정과 교회와 이 사회에 기생하는 모든 악에 대해서 분노하며 저항하지 않는 데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구현될 수 있겠습니까..
빛과 소금의 사명 가운데 하나는 어두움과 싸우는 것입니다.
모든 불의와 악에 대해서 침묵하지 않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2. 의롭고 올곧게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세상의 적이 되기 마련입니다.
왜 이 땅에서 교회와 신자가 세상의 미움을 받습니까..
그들의 존재 자체가 세상의 어두움을 드러내고 항상 세상에 반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곳에서든 바르고 정직하며 진실된 신자는 그의 삶 자체로 그렇지 않은 불신자들의 양심을 저격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세상은 그런 자들을 결코 좋아할 까닭이 없으며 기어이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시대 속에서 교회와 신자가 박해를 당하고 불이익을 받은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신자들이 영적으로 깨어있고 그들의 구별된 삶으로 세상의 양심을 공격할 수록 그들은 더욱 세상의 거센 핍박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사람들의 숨은 죄를 폭로하고 고발할 수록 그 교회는 세상의 미움을 받게 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신앙은 이 모든 것을 각오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험로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신자의 영광은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마침내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된 영원히 빛나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습니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5:10-12) 
 
주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주께서 도적과 같이 곧 오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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