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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5

2018.03.27 10:02

solafide1004 조회 수:605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시57:7, 개역한글)

하나님을 신앙하는 모든 날들이 형통하고 즐거울 수만은 없습니다. 신자의 삶에도 고난이 찾아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며 힘든 상황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구덩이에 빠진 자동차 타이어가 헛바퀴를 돌듯 조금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말씀을 듣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음은 무너지고 신앙은 더욱 뒷걸음질 하고 있습니다.

그런 순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시편기자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이 확정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뜻을 확고하게 세우고 하나님 앞에서 마음에 굳은 결의와 결심을 세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고난과 갈등의 문제가 지루하게 답보되어 있는 이유는 그대가 더욱 결연히 이미 알고 있는 모든 신앙의 지식을 따라 마음을 굳게 세우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덩이에 빠진 자동차의 바퀴가 거기서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더 강한 동력이 전달되도록 힘차게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하듯이 신앙에 있어 침체와 낙심와 절망의 언덕을 넘기 위해서는 더한층 많은 에너지를 회복의 방편에 쏟아부어야 합니다.

평소에 거의 기도하지 않던 사람은 이제 시간을 정해서 기도해야하고 그나마 그렇게 시간을 정해 기도하던 사람은 더욱 뜨겁고 간절하게 식음을 끊고 주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성경을 거의 읽지 않던 사람은 뜻을 세워 성경을 읽어야 하고 자신의 영혼이 힘을 잃어감을 감지하고 있는 사람은 더 충분히 깊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지금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문풍지처럼 요동하고 있는 사람의 영혼은 결코 위기를 지나갈 수 없고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극적인 변화를 결코 보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우고 마음을 정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의 영혼에 힘을 실어주시고 그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능력을 허락하십니다.

상황이 이러한대도 아무것도 그대가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내 영혼이 꺼지지 않는 지옥의 불못에 떨어지게 되고 내 삶의 모든 것이 파괴되고 깨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이를 방치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무지와 어리석은 죄악에 구덩이에 빠져 있다는 방증입니다.

마음을 정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 짓고자 하는 결연한 뜻을 세우십시오.
그렇게 할 때 즉시 당신을 도우시는 하늘에 예비된 은혜가 공급될 것입니다.

그대가 그렇게 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며 그 아버지를 의지할 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