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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32

2017.11.07 08:13

solafide1004 조회 수:582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잠29:4, 개역한글) 
 
성경은 무섭도록 모든 시대속에서 인간에 의해 일어나는 죄악들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통치자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은 공의로 나라와 국민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모든 부정과 부패를 척결하고 공명정대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던 시대에는 그런 왕을 세워 백성들로 하여금 자유와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패역한 백성을 심판하실 때는 불의와 불법과 뇌물을 받기를 좋아하는 악한 왕을 세워 백성들을 고통 당하게 하셨습니다. 
 
500년 전, 온갖 불의하고 타락한 교권과 제도와 더러운 이익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부패시키고 성도들의 피를 빨던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 되신 교회를 건져 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는 하나님 외에는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고 성경의 진리를 뜨겁게 사랑했던 신앙과 지성이 출중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서 교회 개혁을 주도했습니다.  
 
이 무너져가고 있는 세상과 맛을 잃은 소금 같은 교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부디 루터와 칼빈과 쯔빙글리와 베자와 녹스 같은 사자의 심장을 가진 하나님의 종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다시금 우리의 가슴에 사무치도록 개혁의 정신과 진리의 거룩한 봉홧불이 발화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지극히 망령되고 참람한 ‘할로윈 데이’가 아니라 루터를 통해서 교회개혁을 단행하신지 500주기나 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진리의 말씀에 의해서 부단히 개혁되어가고 있는지, 개혁가들의 후예답게 이 시대에 우리가 받은 사명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 보시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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