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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36

2017.11.07 08:14

solafide1004 조회 수:63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모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케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잠29:8, 개역한글) 
 
1. 거만한 자가 살아가는 곳에는 언제나 갈등과 불화와 분노가 그치지 않습니다.
거만하고 교만한 사람의 언행은 쉽게 드러나고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그의 오만한 말투와 안하무인 격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분노하게 하고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거만한 사람을 좋아하는 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거만한 사람의 주위에는 친구가 없습니다. 
 
2. 마음에 지혜가 있어 슬기로운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 노를 그치게 합니다.
그의 현명하고 명철한 말과 판단과 조언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노를 그치게 되고 위안을 얻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불을 붙이는 사람이 있고 그 불을 끄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마음의 지배를 받게 되어있고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어있습니다. 
 
신자는 언제나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랑이 오만함의 목을 꺽고 언제나 자신을 낮추어 겸손과 슬기로움으로 다른 지체들을 배려하고 섬기고 위로할 은혜를 공급해 줍니다.
오늘도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로 빛과 소금됨을 드러내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께서 곧 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