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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42

2017.11.21 21:46

solafide1004 조회 수:572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잠29:14, 개역한글) 
 
국가를 통치하는 자는 언제나 가난하고 궁핍하고 힘이없는 약자들을 배려하여 모든 법과 제도를 통해서 그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가난의 이유로 사회적인 불이익을 당하거나 부당한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국가의 권력은 약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입니다.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없는, 국가의 도움이 없으면 가난과 궁핍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자들을 돕고 그들을 일으켜 세우는 일에 힘을 다하는 권력은 하나님께서 장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권력을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 지를 깨달은 올바른 권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그 권력의 힘을 불법적이고 부당하고 악하게 사용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권력을 소멸되게 하실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권력을 유지하고 지키는 일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나라를 맡긴 이유를 올바로 생각하고 항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오늘도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정하는 법과 제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더욱 멀어져 죄악되고 패역한 참람한 길로 행하게 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공법과 정의가 하수처럼 흘러 넘치기를 신자와 교회는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