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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46

2017.11.21 21:47

solafide1004 조회 수:671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29:18, 개역한글) 
 
‘묵시’는 헬라어로 ‘아포칼립시스’ 라는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그 의미는 ‘감추인 것을 드러내다’, ‘비밀을 밝히다 ‘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계시를 내려 그의 뜻이나 진리를 알게 해주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 시대에는 그것이 설교를 통해서 교회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정확하고 선명한 의미가 은혜의 수단을 통해서 성도의 영혼가운데 분명하게 새겨지고 또 새겨지지 않는다면 죄인들은 결국 자신이 가진 죄성의 지배를 끊거나 유혹에 저항하지 못하고 거듭 죄를 범하게 되는 일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리스도의 피뭍은 복음만이 인간의 영혼 안에서 강력한 죄의 억제력을 갖게하며 죄를 범하였어도 양심의 진동판을 두드려 신속하게 회개의 자리로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 속의 깊은 의미를 통해서 인간의 감추어진 죄성을 저격하고 그것을 양심의 법정에서 폭로시키는 말씀이 강단에서 선포되지 않을 때 영혼들은 영적인 무지와 어두움 속에서 방자히 행하는 멸망의 백성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엄한 도인 율법을 지켜 행할 것을 강조하지 않는데 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주일 성수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신을 레위기나 신명기의 율법으로 강조하지 않는다면 어떤 신자가 주일의 모든 예배들을 중요하게 여기겠습니까.. 
 
성경의 참된 의미를 선명하게 전달하고 그 앞에 드러난 자신의 죄를 정면으로 보게함으로 영혼을 회개의 자리로 이끌고 율법을 힘써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은 성도의 영혼을 살리고 그 믿음의 심지를 굳게 하는 가장 중요한 원리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그렇게 지금 목양을 받고 계신다면 여러분의 영혼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묵시도 없고 준엄한 율법의 채찍도 없는 곳에서 그저 사람의 행복과 위로에만 초점이 맞춰진 인본주의적인 값싼 은혜에 만족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영혼을 위한 진지한 고민과 결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율법을 듣고 지키는 것, 그것을 힘써 강조하는 것이 성도로 하여금 신령한 복을 얻게하는 첩경입니다.
이 원리를 굳게 지켜 나아가는 서교장로교회가 되도록 언제나 함께 기도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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