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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17

2017.10.09 22:51

solafide1004 조회 수:767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잠28:14, 개역한글) 
 
1. 참된 복은 언제나 여호와를 두려워 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불꽃같으신 시선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없기에 담대히 죄악을 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뼈속깊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아로새겨진 자들입니다.
그들은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식합니다.
죄를 분명히 죄로 인식해서 죄를 피하고 혐오하지만 죄의 유혹에 넘어질 때면 즉시 양심에 가책과 괴로움을 느끼며 회개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훼손되고 현저히 멀어질 수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는 자의 영혼이 남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2. 하나님과 멀어질 때로 멀어진 강퍅한 영혼은 결국 재앙에 빠지게 됩니다.
죄를 가볍게 여기며 간과할 때 결국 그 영혼은 깊은 영적인 침체를 피할 수 없으며 영혼이 죄로인해 마비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과 영혼이 패역한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수없이 회의적이고 불신앙적인, 그리고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제어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성경이 왜 이같이 말씀하고 있겠습니까..
교회를 다녀도, 예배를 드려도, 교리를 공부해도 죄를 멀리하지 않으면 그 영혼은 점점더 강퍅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영혼의 상태를 방치한 결과는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재앙에 빠지는 것입니다.
영원히 멸망당하는 것입니다. 
 
멸망케 할자는 하나님께서 더욱 그 영혼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건져내실 자는 반드시 그 강퍅한 마음을 녹이시고 하나님께 복종하고 회개하며 돌이키게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통치이며 견인하심입니다. 
 
경외하여 복을 받든지 강퍅하여 멸망당하든지,
둘 중에 오직 한 길로 행할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이 민족은 지금 어느 길로 행하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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