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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21

2017.10.20 08:54

solafide1004 조회 수:60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사람의 낯을 보아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한 조각 떡을 인하여 범법하는 것도 그러하니라 (잠28:21, 개역한글) 
 
1. 성경은 편협함과 이중적인 잣대를 정죄합니다.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릇된 판단을 하거나 편파적인 일방적인 지지를 보내는 일은 불의하고 불법한 일입니다. 
 
한국은 혈연, 지연, 학연 등으로 얽혀 있는 사회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동과 서가 확연히 구분되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믿는 신자라 하더라도 신앙보다는 이념이 그 위에 있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앞에서 불법하고 악한 일입니다.
성도는 오직 성경의 진리의 편에 서는 자들입니다.
악을 악이라 말하지 못하고 사람의 낯을 보고 불의하고 악한 일에도 지지를 보내고 침묵하는 일은 신자로서 심히 비굴하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도는 언제나 진리 위에서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는 공명정대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은 세상 어디에도 속한 자들이 아닌 하늘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2. 뇌물은 그 양이 많던 적던 그 사람을 범죄자로 만듭니다.
한 조각의 빵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불의하고 불법하게 받았다면 그것은 명백히 범죄행위요 죄악입니다.
작은 죄를 간과하다가 결국 그 죄가 눈덩이처럼 커지게 됨을 잊지 마십시오.
이 또한 하나님 앞에서 심히 악한 일이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모든 것과 거리가 먼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진리의 편에 선자는 결코 편협하고 비굴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칼날같이 판단하고 가장 정의롭고 정직함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시대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은 그래서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치열하게, 더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정하고 정의롭지 않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온 몸과 삶으로 감당하는이가 심히 적기 때문에 지금 교회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이 진리의 깨달음이 우리의 영혼 깊숙히 박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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