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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96

2017.09.09 17:14

solafide1004 조회 수:77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물에 비취이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취느니라 (잠27:19, 개역한글) 
 
거울이 없던 고대에는 스스로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없었고 물에 비치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물에 비쳐진 모습으로 자신의 얼굴의 생김새를 알 수 있었둣이 사람의 생각과 의도와 감정도 그 사람의 마음을 통해서 모두 비쳐지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에 우리의 마음을 비쳐보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모두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인색하며 우리의 생각과 성품 속에 어떤 죄성이 여전히 잔존하는지 모두 드러나게 됩니다. 
 
물에 비친 얼굴이 실재의 모습과 비슷하듯이 사람의 마음도 모두 유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마음이 어떨 때 기쁘거나 슬프고 불쾌하며 우울한지를 생각해 봄으로서 타인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하여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배려하며 불쌍히 여길 때 사람은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매우 힘들고 지치고 괴롭다면 다른 사람들도, 예컨대 그대의 남편이나 아내도, 부모님이나 자녀들도 그럴 것이라고 여길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지체들도 모두 그렇게 어려움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은 모두 유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이유는 서로 조금더 이해하고 배려하고 용납하라고 하신 뜻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행복한 일은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한 일이 될 수 있고 괴롭거나 고통스럽거나 우울한 일은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마찬가지임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내 마음이 편키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도 편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배려해야 하는 이유이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은혜를 하나님께 날마다 구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안에서 함께 따뜻한 가슴을 교감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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