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9 00:01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잠27:25, 개역한글)
가축을 먹이기 위한 꼴은 산에 있는 풀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목자는 신선한 풀들이 자라나는 시기가 오기 전에 지난 해 시들어 버린 풀들을 말끔하게 제거해야 새로 자란 싱싱한 풀로 소들이 먹는 꼴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의 교훈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들은 풀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그리고 풀을 베어야 하는 사람의 성실한 노력이 함께 결합되어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노력만으로 결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없고 풀이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있어야 꼴을 만들어 소를 먹일 수 있듯이, 오늘도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성도의 필요를 채우심으로 우리를 이 땅에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삶의 자세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언제나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성실히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삶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굴릴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길을 여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십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 아래서 성실히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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