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잠28:9, 개역한글) 
 
성도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며 경건을 배양하게 됩니다. 그것이 깊어질 수록 성령 안에서 교통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와 말씀의 균형을 잡는 일은 올바른 신앙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두 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귀를 기울여 열심히 진리의 말씀을 탐독하지 않는 자가 다급한 자신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분명히 가증히 여기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를 거절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자를 소중히 여기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히 하지 말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임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계명에 순종하는 자의 하나님을 향한 절실한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듣고 계시고 그에게 필요한 은혜를 공급해 주십니다. 
 
귀를 돌려 율법을 듣는 것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세상의 모든 잡음을 끄고 그 일에 열심을 내며 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뜻합니다.
마음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고 있는 자의 인생에 하나님께서는 가장 분명한 뜻을 보이시고 그의 앞길을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귀를 돌려 율법을,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 듣는 일에 여러분은 얼마나 열심을 내고 있으신지 돌이켜 보십시오.
신앙의 성장은 말씀을 듣는 시간과 비례합니다.
말씀을 듣는 시간은 말씀의 심오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더 많은 기회와 비례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언제나 하나님께 상달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