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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62

2017.07.17 10:45

solafide1004 조회 수:61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저는 자의 다리는 힘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잠언 26장 7절) 
 
본문은 어리석고 미련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잠언을 힘없이 달리는 저는 다리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다리로는 힘차게 질주를 할 수 없듯이 미련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그럴듯한 잠언의 말도 아무런 능력을 나타내지 못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은 권위가 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지만 미련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잠언은 오히려 사람들의 조롱거라기 될 뿐입니다. 그것은 미련한 자가 아무리 귀한 교훈의 말을 해도 그 말을 하는 당사자의 삶이 그가 말하는 교훈과 일치 되기 않기 때문입니다.  
 
지혜의 가르침을 말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지혜의 가르침을 따라 치열하고 투철하게 살아가는 일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진귀한 깨달음의 교훈을 말하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스스로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가 가진 모든 지식이나 교훈으로는 누구의 마음도 움직일 수 없는 법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고상함이 삶의 열매로 나타날 때 능력이 됨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더욱 능력으로 역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입이 미련한 자의 그것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신자는 뛸 수 없는 다리 처럼 신앙과 삶이 일치되지 못하는 무기력한 삶으로 인해서 복음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거룩한 의무가 있습니다.
죄악이 창궐해 가는 마지막 때에, 거룩하고 성별된 삶을 통해서 오늘도 복음의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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