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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71

2017.07.31 08:08

solafide1004 조회 수:530

<아침을 여는 잠언묵상>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잠26:17, 개역한글) 
 
성경은 불필요한 간섭을 피하고 매사에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해야 할 중요성의 교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개' 라는 짐승은 수치와 경멸의 대상이며 거짓되고 무가치하며 어리석은 자에 대한 유비로 자주 사용되는 동물입니다. 
 
개의 귀를 잡는것은 개를 사납게 만드는 어리석은 일로, 스스로 화를 자초함을 뜻합니다.
흔히 불필요하게 모든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고 참견하는 사람을 가리켜 '오지랖이 넓다' 고 표현합니다. 
 
'간섭하는' 이라고 번역된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면 '화를 내다' 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남의 일에 다른 사람의 다툼에 단순히 간섭하는 정도가 아니라 도리어 자신이 더 흥분해서 화를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참으로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라고 성경은 경고합니다. 
 
다툼을 말리는 것은 필요한 일일지라도 그 일에 참견해서 지나치게 자신이 화를 내고 흥분하는 일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자신이 직접 관련된 일이 아닌데도 그 일에 관여했다가 자칫 화를 당하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러한 일들은 모두 불필요한 감정의 낭비가 되는 지혜롭지 못한 행동입니다. 
 
모든 일에 자신이 판단자가, 재판관이 되려 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도적질이나 악행과 같은 부류의 죄로 취급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벧전4:15, 개역한글) 
 
오늘도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실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서 지혜롭고 올바르게 행하기를 원합니다.
인생은 다른 사람들의 다툼에 간섭할 만큼 그렇게 한가하고 여유롭지 않습니다. 
 
내 자신의 성화를 위해 더욱 진력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고 올바른 길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오늘도 기도드립니다
주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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