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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83

2018.05.18 09:49

solafide1004 조회 수:555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살후2:11-12,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에게는 참된 진리를 듣게 하심으로 안전한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하시고,버려진 자들에게는 유혹을 통해서 그들로 하여금 진리를 떠나 불의한 것을 좋아하도록 함으로 거짓된 것을 믿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영원한 멸망의 심판이 되게 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된 진리에 귀를 막고 자기의 마음에서 들려오는 미혹에 빠져 그 자리에서 미끄러지는 자들은 그러한 어리석은 판단과 결정으로 결국 그 자신이 진리에 속한 사람이 아님을 증명하게 될 것입니다.

두려운 일은 언제나 사람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서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고 참된 진리를 거부하고 부정함으로 돌이킬 수 없는 무서운 대가를 지불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불의하고 불법한 것임을 알고도 사람들이 돌이키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가 이미 진리가 아닌 것에 미혹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가 완고함입니다. 고집스러움 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 주어도 자기의 뜻을 결코 굽히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버려진 자들입니다.

참된 진리를 거부하고 불의한 것을 좋아하고 집착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그 길로 인도하셔서 멸망에 이르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성경은 명백하게 적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자는 자신의 모든 판단과 생각과 결정이 성경의 진리에 합당한 것인지를 살피고 또 살피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결코 고집하지 않고 성경의 가르침과 올바른 진리를 가르치며 영적으로 바른 길로 인도하고 지도하는 목회자의 지도와 권면에 순복합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이 탈 권위의 시대, 후기 근대주의와 자연주의에 영향을 받은 어리석은 인간의 오만이고 독선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 안에 모두 내 자신을 신봉 하려는 죄악된 마음이 있습니다.
신자에게도 바른 진리를 거부하고 내 마음의 법을 좇아서 불의한 것을 정당화하고 합리화 하려는 유혹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신자는 자기의 마음과 감정의 결정을 따르지 않고 언제나 자기를 부인하고 진리를 좋아올바른 결정을 내립니다.
자기의 생각이 틀렸음을 깨닫고 돌이켜 바른 진리 안에서 자기의 마음을 확정합니다.

불의를 좋아하는 것은 참된 진리를 떠나는 것입니다. 사악한 죄를 범하고 불법을 행하는 것만이 불의를 행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의인지 알면서도 그것을 부정하고 그 자리를 이탈하는 것이 불의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말세의 사람들은 귀가 가려워서 모두 자기 마음의 욕망을 따를 스승을 좇아 갑니다.
그 길에는 구원이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더욱 진리를 향해서 마음과 삶을 기울이지 않고 점점 더 불의와 경건치 않음과 세상을 향해서 그 영혼이 기울어지고 있는 자가 있다면 얼마든지 그럴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자신의 영혼을 송두리 째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가 택자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유혹도 하나님께 버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심판의 방법이라는 것을 신자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내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좇아 세상을 향하고 있습니까.. 더욱 경건에 진력하며 진리의 가르침을 좇아 기도와 말씀의 자리로 향하고 있습니까

두려운 마음으로 자신이 어느 길로 행하고 있는지를 살피십시오 유혹의 길인지 참된 믿음의 길인지를 분별하십시오.

오늘도 고집스럽게 자기의 생각을 따라 그릇된 길로 내려가는 자들이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루 종일 내리는 비 보다 목회자의 마음을 더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고집스럽게 오늘도 참된 진리를 등 지려 하는 자들 때문입니다.
한 걸음도 더 그 믿음이 진보하고 있지 않은 영혼들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자비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길 오늘도 기도드립니다.
부디 자신의 영혼의 그 종착지가 어디가 될지를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선택해서 걸어가는 그 길들이 그 끝을 분명히 가리키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