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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70

2017.07.31 08:06

solafide1004 조회 수:510

<아침을 여는 잠언묵상> 
 
게으른 자는 선히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잠26:16, 개역한글) 
 
성경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와 게으른 자를 동일시 하고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나태할 뿐아니라 어리석게도 그러한 자신을 합리화하며 자신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교만까지 이르는 죄를 범하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게으르며 나태한 사람의 감출 수 없는 어리석음은 그는 선하고 지혜롭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신이 스스로 더 지혜롭다고 여기는 올바른 분별력의 결여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입으로 핑계하고 변명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합리화시킵니다.
더욱이 지혜로운 자들의 훈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어리석은 생각만을 고집하는 자입니다.
참된 신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삶은 실종된 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어떤 신앙에 대한 지식만을 추구합니다. 
 
신앙적인 올바른 지도나 교훈과 훈계를 모두 거부하면서 자신이 믿고 있는 신앙의 이상만을 추구하고 자신이 대단히 고매한 자인 것처럼 생각하는 이러한 기형적인 신앙의 모습은 모두 자신의 영적인 게으름을 합리화 하고 변명하는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지혜로운 일곱 사람보다 자신이 더 지혜롭다고 여기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이런 교만과 아집의 사람을 그러나 성경은 게으른 사람이라고 일갈할 뿐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오늘도 겸손히 배우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판단하는 자리에 서지 않고 겸손히 배우는 자리에 서는 사람입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낫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영적으로 게으른 사람은 자신의 판단만을 옳다고 믿고 모든 지혜와 지식 위에 자신을 올려 놓는 사람이고 그렇게 올바른 진리의 교훈과 책망을 싫어하는 사람이 결국 자신의 영혼에 대해서 한없이 게으른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게으른 사람이 자신의 어줍지 않은 지식으로 지혜로운 사람들까지 모두 판단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게으른 자와 교만한 자를 함께 묶어 어리석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참된 은혜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길은 오직 겸손함과 부단히 진리를 깨닫고 배우려는 부지런함에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을 배우는 일에 성실하고 겸손한 자리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눈에는 누가 진정으로 겸손한 자인지 교만한 자인지 모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영혼을 달리 대우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머무는 겸손하고 부지런히 배우는 신자가 되십시오.
배워야 할 자가 가르치는 일곱 사람보다 자신을 지혜롭다고 여기는 것은 결코 지혜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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