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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02

2017.04.16 21:28

solafide1004 조회 수:705

<아침은 여는 잠언 묵상> 
 
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찌어다
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잠23:4-5, 개역한글) 
 
성경은 부자가 되는 것을 경계하라고 말씀합니다. 인생의 침된 가치가 결코 물질의 부요함을 추구하는 것에 있지 않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마19:24, 개역한글)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부자가 되는 것이 죄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의 명철이나 재물의 힘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이 죄가 되고 재물을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악이 되는 것이며 그런자는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을 오직 재물을 끌어 모으기 위한 일에만 사용하는 것을 성경은 금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진실된 그리스도인이 자신이 모은 재물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명철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궁핍한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아름답게 사용하고 나눌 수 있다면 이보다 귀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명철과 능력과 수완을 이용해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세상에서 소위 말하는 성공과 번영을 이루는 것만이 삶의 목적이라면 그런 사람은  결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그렇게 살아가는 삶을 허무한 것에 집착하는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재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에 더 집착하는 자,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 모든 재물이 독수리처럼 날아가 하루아침에 모두 소멸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집착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이 물질이나 사람이나 명예나 권력이든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날 모두다 무익한 것이 될 뿐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 풍요로운 세상도 전쟁의 참화가 벌어지면 모두 잿더미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영원한 생명의 복을 소망하고 그것에 마음을 두는 신자가 되십시오. 
 
때가 되면 모두 소멸될 것들에 마음을 두지 마시고 영원한 가치를 사모하시고 그것을 붙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강은 그런 자의 마음에 깃들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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