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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10

2017.04.27 08:24

solafide1004 조회 수:698

<아침은 여느 잠언 묵상> 
 
20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21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잠23:20-21, 개역한글) 
 
신자는 어떤 자들과 교류하는 것을 금해야 합니까 
 
1.술과 고기를 즐기고 탐하는 자와 함께 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문에는 사귀는 정도가 아니라 한 자리에 있지도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문학에서 술과 고기를 즐기는 자란 어리석고 악한 자들로 방탕과 사치를 즐기는 무분별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고 영생에 소망을 둔 자들은 그런 자들과 한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는 자들입니다. 그들과 무엇을 논할 것이며 어떤 가치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즐겨 교류하는자들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은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딤후2:22)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자는 누구와 더불어 함께 교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지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술과 음식과 잠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술취하고 탐식하는 자',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가 병행을 이루며 구체적으로 이러한 자들과 함께 있는 것을 금하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가난하여 진다는 표현의 원문의 의미는 소유권을 박탈당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모든 소유를 빼앗기고 잃어버린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잠은 게으름과 나태함을 상징합니다. 게으른자의 비참한 말로는 그가 누더기를 입게 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술취하고 방탕하는 것을 얼마나 미워하시냐면 신명기에 의하면 술취하고 방탕한자는 돌로 쳐죽이라고까지 명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됨은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절제함에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먹고 마시고 잠자는 일에 있어 절제가 있고 사람과 사귐에 있어 지혜와 명철이 있는지를 돌아 보십시오. 그냥 어울릴 수 있고 함께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이라고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더불어 사귀지 말라고 성경은 엄히 명합니다.
왜냐하면 악을 가까이 하는 그대 역시 그 멸망의 대상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를 삼가 잘 사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지체임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친구가 여러분이 누구인지를 말해 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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