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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15

2017.05.04 09:40

solafide1004 조회 수:660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27 대저 음녀는 깊은 구렁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28 그는 강도 같이 매복하며 인간에 궤사한 자가 많아지게 하느니라
(잠23:27-28, 개역한글) 
 
본 절에서는 아들이 자신의 마음과 눈을 아버지에게 두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자가 그 마음과 눈을 하나님께 고정하지 않을 때 결국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성경을 주목해 보십시오. 
 
1.음녀와 이방여인의 구덩이와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음녀는 히브리어로 매춘부를 의미합니다. 구렁이나 함정은 말 그대로 빠져나오기 힘든 유혹을 가리킵니다.
세상은 치명적인 유혹들이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신자들의 영혼과 마음을 유혹해서 결국은 영원한 진리로부터 말어지게 만드는 곳입니다. 
 
한 때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라 여겼던 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음녀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은 신앙을 버리고 화려하고 감각적인 세상으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그로인해 그가 어디에 속한 자인지를 스스로 증명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영혼과 마음을 흔들고 있는 세속에 속한 유혹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영혼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등지고 사랑하지 말아야 할 대상을 사랑하게 만드는 그것이 바로 당신의 영혼을 유혹하는 교사스런 음녀이며 사악한 이방여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음녀에 유혹된 자들은 어떤 길로 향하게 되었습니까..
2.강도같이 매복하고 있는 음녀로 인해서 결국은 하나님에게서 떠나 패역한 범죄자로 전락해 버린 자들이 적지 않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음녀의 힘은 강도같이 강하며 언제나 우리의 주위에 숨어 있다가 치명적인 유혹으로 일격에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막강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도 벌거벗은 여인의 모습에 그만 모든 경건한 방어벽이 순식간에 무너져 버리고 결국은 간음을 범하지 않았습니까.. 
 
세상의 음녀에 빠져드는 자는 결코 자신의 행위를 죄악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이미 음녀의 유혹에 넘어간 자는 그렇게 죄의 속임에 자신을 내어준 채로 서서히 하나님과 멀어지면서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음녀의 유혹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멀어지는 패역한 죄인들이 많아지게 된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분명히 신자처럼 여겨졌던 자들이 하나 둘씩 교회안에서 사라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신실했던 믿음의 자리에서 미끄러지고 낙오되는 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때입니다. 
 
음녀의 유혹을 이기는 길은 우리의 마음과 눈을 아버지의 말씀에 고정하는 것입니다.
경주마가 앞만 보고 질주하듯이, 달리기 선수가 푯대를 향해서 달음질 하듯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영원한 나라에 우리의 마음과 눈을 고정하고 오늘도 믿음의 경주를 펼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힘써 지체들을 돌아보시고 아무도 낙오되지 않도록 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며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가장 빛나는 곳에서 다시 만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음녀의 유혹에서 오늘도 우리와 자녀들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유혹이 멈추지 않는 이 세상에서 보다 치열하게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는 사람은 결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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