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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516

2017.05.05 08:03

solafide1004 조회 수:69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29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30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32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33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34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35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잠23:29-35, 개역한글) 
 
신자가 술을 피해야 하는 성경이 말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재앙, 근심, 분쟁, 원망, 이유없는 몸의 상처, 이성이 마비된 눈, 모두가 술을 구하고 찾는자에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2. 술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깔과 그 강렬한 맛의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를 유혹으로 이끌어 마침내 독사같이 사람의 영혼과 몸을 쏘아 신앙의 양심과 이성을 마비시켜 버리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술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빼앗아 허망하고 음란한 유혹으로 우리를 이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판단을 어둡게하고 죄의 유혹에 대한 모든 경계를 허물어 버립니다. 
 
4. 바다와 돛대처럼 지극히 위험한 곳에 우리 자신을 방치하게 만들어 자칫 우리의 생명을 잃게하기 때문입니다. 
 
5. 사람들의 충고와 권면과 교훈을 다 물리치고 완고하게 스스로 죄악의 낙에 빠진 삶을 살아가게 만들며 술은 더 많은 술의 중독을 불러와 결국 술에 의존한 병든 영혼과 마음과 육신의 상태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 술을 보지도 말라고 단호하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벗이 되지 마십시오.
술판이 벌어지는 자리를 피하는 것도 신자의 지혜임을 기억하십시오.
술을 먹되 취하지 않으면 된다는 주장은 인간의 전적타락과 무능을 외면하는 자기합리화의 궤변일 뿐입니다.
취하지 않기로 하고 시작한 한 잔의 술에서 결국 모든 죄악이 시작됨을 기억하십시오. 
 
술이 해로운 것이 아니라면 지혜를 말씀하는 성경이 굳이 이를 금하는 말씀을 이같이 엄히 말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과 구별됨으로 자신의 영혼을 죄의 유혹으로부터 순결하게 지켜내는 모든 성도님들과 특별히 젊은지체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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