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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73

2015.08.14 16:08

SDG 조회 수:724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잠4:24, 개역한글) 
 
Put away from thee a froward mouth, and perverse lips put far from thee. (Proverbs 4:24, KJV) 
 
 
직역을 하면 '너는 너로부터 입의 비뚤어짐(부정직함)을 떠나게 하라 그리고 너는 입술들의 빗나감(부정적인 말)을 너로부터 멀리하라' 라는 의미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이 우리의 감각 기관을 다스리는 일과 어떤 상호관계를 갖는 지를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음 지킴은 생각과 관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지침을 가지고 어떤 결단을 이끌어 낼 때 실제적인 변화와 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버리며', '떠나게 하라' 라고 우리의 입술, 즉 언어와 관련하여 부정직하고 부정적인 말들을 비롯해서 저주와 욕설과 거짓말과 험담, 불평, 원망, 경솔한 말 등과 같은 악하고 더러운 모든 말들을 멀리하는 것이 마음을 경건하게 지키는 첩경 가운데 하나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마음의 생각을 표출하는 입술을 잘 통제하는 것도 마음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야고보는 우리의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는 것이 바로 혀 라고 경고했고 
다윗은 생명을 사모하는 자는 자신의 혀를 악에서 금하고 자기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입은 마음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마음의 얼굴인 동시에 말은 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부패한 본성을 가진 우리는 온갖 종류의 악한 말들을 토해 놓으며 살아갑니다 
그 말들로 인해서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에 출세를 한 사람도, 인생이 파탄 나 버린 사람들도 우리는 종종 세상에서 보지 않습니까 
 
우리의 언어의 습관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에서부터 우리의 인격과 사고와 우리의 인생 마져도 모두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부정적인 길로 행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바울은 항상 모든 말들을 은혜 가운데 소금으로 고르게 함과 같이 하라고 말씀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언어의 습관을 다스리는 것에서부터 마음 지킴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입술을 지킬 때 마음의 호수가 얼마나 잔잔 할 수 있는 지를 경험 해 보시는 복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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