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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86

2015.09.02 11:45

SDG 조회 수:842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잠6:7-8, 개역한글) 
 
7 Which having no guide, overseer, or ruler,
8 Provideth her meat in the summer, and gathereth her food in the harvest.
(Proverbs 6:7-8, KJV) 
 
성경은 개미의 특성을 설명하기를 개미의 군집에는 두령(우두머리), 간역자(하급 관리), 주권자(통치자)의 역할을 하는 지도, 지휘 계급이 존재하지 않아도 무리 전체가 부지런히 집을 짓고 양식을 모으는 생물들 이라고 설명합니다. 
 
개미를 비유로 한 이 말씀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게으른 사람에게 언제나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것이 무엇입니까.. 책망과 훈계, 꾸지람 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언제나 무리 속에서 뒤쳐지기 마련이고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기 마련입니다. 
 
게으른 자는 부모나 스승으로 부터 늘 책망과 훈계를 통해서 수동적으로 움직이지만 개미들은 통치자가 없어도 자율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일사불란하게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게으른 자는 결국 개미 보다도 못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개미의 이러한 특성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것입니다. 개미의 이러한 특성을 지혜 라고까지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개미의 이러한 행동은 본성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이러한 미물의 본성도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깨우치는 일에 있어 지혜를 더하고 있습니다
가서 보고 지혜를 얻으라고 분명히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자연만물 또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자연은 인간의 타락 이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지혜로우신 섭리를 깨닫게 해주는 훌륭한 학교의 역할을 우리에게 제공해 줍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이 자연을 통해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를 배웁니다  
 
이렇게 창조주의 의도와 그 분의 지혜를 이 자연은 하찮은 미물일지라도 그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통해 드러내고 순종합니다
그런데 가장 뛰어난 지성을 가진 인간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여전히 불순종하며 게으르고 나태하게 살아간다면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겠냐고 성경은 일갈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실하게 예비하고 부지런히 거두는 개미 보다 못한 삶을 살고도 어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노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개미처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지도,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으면서 어찌 내 인생은 이리도 고달프냐고 푸념을 늘어 놓겠습니까.. 
 
이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지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 보다 더 구체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진리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보물 상자가 여러분 앞에 놓여 있으면 어떻게 할까요.. 
애인이 보낸 선물이 겹겹이 포장이 되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결코 포기하거나 미루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상자와 포장을 열고자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에 대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부지런히 탐독하고 그 계시의 비밀을 열고자 우리의 주어진 인생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게으름은 죄입니다
내게 주신 시간, 재능, 하나님을 더 깊이 알 수 있었던 모든 기회를 게으름 때문에 모두 내동댕이 쳐 버린 죄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게으른 자 입니까? 
 
아니면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참된 신자입니까...? 
 
이 말씀을 깊이 묵상 해 보십시오
그리고 결단 하시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분명히 하나님의 도우심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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