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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643

2017.11.21 21:47

solafide1004 조회 수:751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잠29:15, 개역한글) 
 
죄인들에게 대한 가장 성경적이고 핵심적인 교육의 방법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기준하여 그것을 어길 때 엄한 채찍과 꾸지람으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왜 성경이 사람을 훈육함에 있어 이러한 엄격하고 지엄한 방법을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일까요
인간이란 태생적으로 부패한 죄성으로 얽혀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 인간의 죄성은 본격적으로 발현되어 표출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로 성장해 나아가면서 그 죄성은 더욱 강력해지고 완고해지며 더욱 독립적이고 반항적으로 발전해 가기 시작합니다. 
 
어릴 때로부터 엄하게 채찍과 훈계로 그 죄성을 억압하고 억제시키며 성경의 진리와 올바른 가치관으로 마음과 영혼이 정돈되고 형성되게 지도하지 않으면 그 영혼은 반드시 곁길로 행하기 십상입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영혼의 문제를, 그들의 신앙의 문제를 자녀의 임의적 판단에 맡긴 채 엄격하게 영혼을 통제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과 책망으로, 때로는 엄한 질책으로 영혼을 훈도하는 일을 소홀히 여긴 결과로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결국 배교와 배도에 이르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봅니다. 
 
성경에 따르면 이같은 일은 그 믿음의 부모를 욕되게 하는, 하나님 앞에서 불명예스럽게 만드는 일이라고 엄중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영혼에 대해서 믿음의 부모로서 영적인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은 자녀를 하나님의 두려운 징계앞에 버려두는 일임을 잊지 마십시오. 
 
부모가 되신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그 무엇도 아닌 여러분의 자녀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된 신자 되게 하는 일임을 잊지 마십시오.
다른 자녀들처럼 키우려 하지 마시고 세상의 자녀들과 구별된 자녀들로 키우기 위해 힘쓰십시오. 
 
오늘도 자녀를 책망하고 훈계하시는 부모님들의 권위에 하나님께서 거역할 수 없는 귄위를 실어주시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진리의 도에 복종할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죽더라도 우리보다 더 깊은 신앙으로 진리를 수호하며 하나님만을 신앙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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