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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17

2019.05.11 23:39

solafide1004 조회 수:914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시119:60, 개역한글)

I made haste, and delayed not to keep thy commandments. (Psalms 119:60, KJV)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고 발걸음을 돌이키고자 했다면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즉시 신속하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결코 그것을 지체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결심이나 돌이킴은 인간의 나약한 의지와 아둔한 분별력으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급격히 약화되거나 인간적인 생각과 희석되기 쉽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되 신속하고 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깨달음 앞에 신자가 취해야 할 올바른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에 부어주신 선명한 깨달음 앞에 즉시 순종할 자에게 언제나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자 하는 마음도, 그 뜻 앞에 기꺼이 순종할 마음도 없는자에게 하나님의 뜻을 보이실 리가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뜻과 고집을 하나님께 관철 시키려 고집스러운 기도를 드리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우리는 말씀하신 계명을 지키고 따를 수 있는 순종의 마음을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부디 내 마음을 하나님께서 꺾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이사야 1장 19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즉시 순종할 준비를 시키시고 그래서 언제든 하나님의 말씀에 기꺼이 순복할 준비가 된 영혼에게 이제 하나님께서는 분명하신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보여도 결코 자신의 마음을 즉시 그리고 기꺼이 순종할 의지가 없는 자에게는 언제든 끊이지 않는 혼란과 영혼의 쇠약함, 의심과 끝없는 회의가 항상 그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언제든 기꺼이 순복할 준비가 되어있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입니까..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나님을 향한 충성심에 불타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신 그 분의 소유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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