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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47

2019.06.23 22:38

solafide1004 조회 수:1086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악인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를 생각하겠나이다 (시119:95, 개역한글)

The wicked have waited for me to destroy me: but I will consider thy testimonies. (Psalms 119:95, KJV)

시인은 악인들이 자신을 해하기 위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두렵고 피가 마르는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결코 다른 것을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만을 생각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왜 자신을 악인으로 인한 지극히 위험한 상황 가운데 두셨으며 하나님께서 이 상황 속에서 자신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는 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허락하심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임을 깨닫게 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모든 일들 속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말씀을 깊이 의지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평안하고 형통한 환경 가운데, 우리를 사랑하고 행복케 하는 사람들 사이에만 두시지 않습니다.

악인들의 우겨싸맴 속에, 사악한 자들의 나를 해하고자 하는 악한 계략의 대상이 바로 우리가 되도록 그 모든 일들을 허용 하기도 하십니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신자가 그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서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고도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그 고독과 두려움의 한복판에서 그 누가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생애적인 깨달음과 은혜를 얻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통의 그 이면을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에게 악을 행하며 여러분을 멸하려 하는 자들의 그 이유를 깊이 생각 해 보십시오.

모든 일들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우리안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진리 안에서 생애적인 은혜와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게 함이 하나님의 목적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그 뜻을 위해서 우리를 핍박하는 악인들과 고난의 환경과 우리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더 깊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경험 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셔서 그들의 영혼을 만지십니다.

악인의 악한 궤계 까지도 나를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임을 잊지 마십시오.
피하고 도망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도 이 진리가 여러분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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