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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76

2019.08.03 22:02

solafide1004 조회 수:816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시119:126, 개역한글)

It is time for thee, LORD, to work: for they have made void thy law. (Psalms 119:126, KJV)

시인은, 지금은 하나님께서 단호하게 하나님의 법을 우습게 여기며 그것을 파기한 자들에 대해서 심판을 행동으로 옮기셔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엄하신 법을 멸시하고 경멸하는 자들에 대해서 의로운 분노를 갖는 것은 신자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신자가 마땅히 품어야 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비웃고 그 존재하심을 지우려는 자들에 대한 거룩한 분노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던 그 어떤 날들 보다도 지금처럼 악이 날뛰며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와 원리를 파괴하던 때는 없었습니다.
때가 이러함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을 동조하고 그들의 악에 대해서 방관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입니다.
지금은 분노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높여서 저항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시인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촉구하며 더 이상 인내하지 않으시기를 간구해야 하는 때입니다.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의 비겁한 양심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디 성도 여러분, 종교의 자유를 잃어 버리고 우리가 지켜내야 할 모든 성경적인 가치들이 다 소멸되기 전에 하나님께서 이 땅을 돌이키시든지 심판하시든지 이제 하나님께서 일어나시기를 교회와 성도는 비장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려스러울만큼 올바른 분별력을 잃어 버리고 악에 치우치고 악에 동조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음을 봅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과 판단과 행동을 하던 모든 것은 하나님앞에서 그 옳고 그름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성도는 악하고 불의한 세상에서 어떤 생각과 마음을 품었고 무엇을 하나님께 구했으며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배우십시오.

그리고 무엇에도 치우치지 말고 그 신앙의 길로 걸어 가십시오
성경의 진리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인간의 이념과 철학과 사상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우리가 누구인지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지우려는 이 악한 시대 속에서 성도로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했는지 하나님께서는 지켜 보고 계십니다.
이제는 진리전쟁입니다.

아군과 적군이 분명하게 나뉘어지는 때입니다.
어떤 세상이 와도 우리는 사람의 편에 서는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속한 자들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도전하고 그 진리를 공격하는 자들과 치열하게 싸워야 하며 이제 하나님께 비장한 각오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 더 이상 이 악을 참지 마십시오 이제 이 부패하고 타락한 시대를, 이 나라를 심판하십시오.’

자신의 안위와 안락하고 평화로운 삶 보다 하나님의 만드신 세상과 원리가, 하나님의 영광이 사악한 인간들에 의해서 실추되고 파괴되는 것을 더 가슴아파 하는 참된 신자들만 그렇게 애타게 간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된 신자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신자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