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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80

2019.08.03 22:03

solafide1004 조회 수:630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시119:130, 개역한글)

The entrance of thy words giveth light; it giveth understanding unto the simple. (Psalms 119:130, KJV)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면 진리의 빛이 어리석은 자에게 비춰지고 그로인해 참된 진리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 시인은 고백합니다.
진리의 강렬한 빛은 모든 이성의 무장을 해제 시키고 어떤 의심이나 진리를 거부하는 마음도 깨뜨리며 거부할 수 없는 압도적인 힘으로 한 영혼을 굴복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은 이 진리의 빛이 그 영혼에 부어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자신의 비참한 실존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자신이 살아온 모든 시간들이 옳다고 여기며 자기의 인생에 대한 자부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나를 부정하고 무너뜨리는 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으려 저항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이르러 마침내 하나님의 강렬한 말씀의 빛이 그 영혼을 관통할 때 여지없이 그 알량한 자존심과 교만이 무너지면서 인간은 그 영혼과 마음이 낮아지게 되는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비로소 그가 깨달아야 할 진리를 깨닫고 발견하게 됨으로 인해서 죄 아래서의 비참함과 영원한 저주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 그 무지에서 탈출하게 되는 생애적인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경험하기 전까지 모든 인간은 무지의 암흑속에 거하고 있는 어리석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열고 그 속으로 들어갈 때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말씀 속에서 그렇게 주를 만나고 자신의 실존을 발견한 사람은 평생토록 그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의 가치를 가장 존귀하게 여기게 됩니다.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기쁨과 걈동과 위로와 평안을 말씀 안에서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여십시오.
그 진리의 원시림 속으로 걸어들어 가십시오 
찬란한 빛이 비취거든 마음 껏 그 빛 아래 머무십시오. 
다시 그 숲을 벗어날 때쯤엔 여러분의 영혼이 넘치는 기쁨으로 충만 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열렬히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흠뻑 적시어 져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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