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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12

2019.09.12 17:48

solafide1004 조회 수:700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시119:161, 개역한글)

Princes have persecuted me without a cause: but my heart standeth in awe of thy word. (Psalms 119:161, KJV)

시인은 세상에서 힘을 가진 자들로부터 무고한 박해를 받고 있지만 자신의 마음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함에 굳게 서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길은 때로 세상에서 힘을 가진 자들에 의해 우리가 신자라는 이유만으로 박해를 당하는 일까지 감내해야 합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그 힘을 이용해서 교회와 성도를 핍박하려 한다면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고통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그렇게 억울한 고통을 당하는 일을 허용 하기도 하십니다.
그러한 고난과 억울함 속에서 더욱 하나님의 말씀만을 경외하고 그것을 굳게 붙들고 의지하도록 섭리하시는 것입니다.
평안과 번영과 자유가 하나님과 그 말씀으로부터 우리를 점점 멀어지게 한다면 박해와 억압과 고통은 우리의 신앙을 무쇠처럼 단련하는 용광로 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를 향하신, 한국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는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실 때 더욱 바른 신앙에 대해서, 회개와 각성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십시오.
세상의 핍박과 박해가 머지 않았습니다.
모진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시인의 마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며 진리를 수호하는 사명을 굳게 지킬 수 있을지를 생각하십시오.

가슴에 사무치는 진리의 말씀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진리를 버린 배도의 길을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사랑해야 하는 때입니다.
우리에게 곧 환난을 임하기 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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