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묵상, 설교 한 토막 435 (삼상 6:7-16)

2023.11.16 08:19

hc 조회 수:196

<묵상, 설교 한 토막>

 

무엇을 사랑하든 주님보다, 하나님의 뜻과 사명보다 더 사랑하지 마십시오. 다 놓게 하십니다. 다 잃어버리게 하실 것입니다. 결국 내 자신도 이 세상도 더는 사랑하지 못하도록 하셔서 우리를 영원한 나라로 데려 가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우리는 인생을 지나면서 숱한 실망과 그리고 슬픔과 고독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돌아서서 눈물을 짓게 될 많은 날들이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게 하십시오. 차차 다 내려놓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결국 모두다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떠날 것입니다. 송아지를 떼어 놓고 벧세메스로 올라간 암소들은 끝내 되돌아오지 못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번제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 자신까지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그 믿음, 그 성도의 삶이 우리가 걸어가야 신앙의 정점입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향해야 할 궁극의 삶, 하나님께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이 같이 철저하게 신본주의적인 삶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나 믿음의 길을 걸어간 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 그 영원한 기업에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와 함께 누리는 영생입니다. 성경의 진리는 바로 이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신앙과 삶이 바로 이 같은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고 그 뜻을 좇는 삶이 되기를, 그 무엇도 우리가 가는 길에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에 방해가 되지 않게 되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하기 원합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추구해야 할 신앙과 삶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5 고난의 이유를 생각함 SDG 2015.03.26 1063
1614 잠언 묵상 52 SDG 2015.07.14 1060
1613 잠언 묵상 39 SDG 2015.06.24 1057
1612 우리동네 목사님 SDG 2015.04.29 1057
1611 억울하십니까.. SDG 2015.04.04 1057
1610 잠언 묵상 28 SDG 2015.06.11 1055
1609 잠언 묵상 29 SDG 2015.06.11 1053
1608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7 solafide1004 2018.03.29 1052
1607 잠언 묵상 32 SDG 2015.06.24 1052
1606 잠언 묵상 10 SDG 2015.05.12 1052
1605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94 solafide1004 2019.08.26 1051
1604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02 solafide1004 2019.04.06 1051
1603 잠언 묵상 585 solafide1004 2017.08.21 1051
1602 묵상의 유익 SDG 2015.04.16 1047
1601 잠언 묵상 331 SDG 2016.08.27 1045
1600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354 solafide1004 2019.06.24 1043
1599 잠언 묵상 31 SDG 2015.06.11 1042
1598 잠언 묵상 3 SDG 2015.05.08 1041
1597 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279 solafide1004 2019.03.02 1039
1596 그 옛길을 좇아서.. SDG 2015.04.2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