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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띄우는 목양서신406

2019.09.04 15:41

solafide1004 조회 수:585

<아침에 띄우는 목양 서신>

구원이 악인에게서 멀어짐은 저희가 주의 율례를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시119:155, 개역한글)

Salvation is far from the wicked: for they seek not thy statutes. (Psalms 119:155, KJV)

악인이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은 전혀 하나님의 말씀을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진리의 말씀에 대해서 죽음과 같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거나 혹은 그저 간헐적인 관심으로 잠깐 진리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하지만 이내 곧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오랜 세월 교회안에는 머물러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타는 사랑과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열렬한 마음을 가져 본 일이 없는 분, 또한 자신이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인지에 관해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중생한 사람은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듯이 성경을 묵상하지 않으면 진리의 말씀에 대한 한없는 허기짐을 느끼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지 않는 자, 그가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 라면 어떤 계기를 통해서라도 진리에 깊이 빠져들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고 그가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가 아니라면 교회안에는 머물고 있을지라도 그는 여느때처럼 전혀 성경을 묵상하거나 진리를 사모하는 마음 없이 영혼의 빈사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삶을 지속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그가 보이는 태도와 마음을 보면 어렵지 않게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교회안에는 스스로 자신이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이라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기대와 달리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독히 사랑하지 않는 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없고 피곤해서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가볍게 여기는 것입니다.

악인은 그렇게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무지합니다. 무지함 속에서 오늘도 담대하게 죄를 지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렇게 살다가 결국 지옥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진정으로 성경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 입니까..
성경을 대하는 모습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여부를 드러내 보여줍니다.

누가 하나님 밖에 있는 자이고 누가 진실된 하나님의 자녀인지는 그렇게 언제나 감추어지지 않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