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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83

2016.11.14 17:20

SDG 조회 수:644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잠18:20, 개역한글) 
 
A man's belly shall be satisfied with the fruit of his mouth; and with the increase of his lips shall he be filled. (Proverbs 18:20, KJV) 
 
직역은, '그의 몸은 사람의 입의 열매로부터 만족한다. 그가 그의 입술들의 수확으로 만족한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가져오는 결과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여러곳에서 사람의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1:26) 
 
말로 인해서 배가 부르게 되고 만족하게 된다고 오늘의 본문은 말씀합니다.
이치에 맞고 합당한 말, 사람들에게 올바른 지혜와 판단을 가져오게 하는 현명한 혜안이 되는 말들은 그런 말로 유익을 주는 지혜자의 품격을 더욱 높여 줍니다. 
 
좋은 말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만족하게 합니다. 신자의 말은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 것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말씀에서 얻은 깨달음과 지혜와 영감과 현명한 판단으로 사람들에게 유익과 깨달음을 주는 말의 능력을 배양해야 할 것입니다. 
 
진리를 온전히 그리고 깊이 깨달아 가야 하는 이유는 먼저는 내 자신의 영혼을 위함이고 다음은 참된 진리의 길, 바른 구원과 참된 믿음의 길로 더 많은 사람들을 인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말은 사람들에게 큰 유익과 적절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서 피차간에 큰 만족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말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고 말로 인한 유익 또한 보배로운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말에 있어 지혜롭지 못하고 우리의 악한 감정이 우리의 말을 통해서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들이 다반사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디 우리의 입술을 주장해 주셔서 추악하고 다른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비수같은 말들을 제하여 주시고 아름답고 선한 말, 그리고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언어들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경건과 성화는 우리의 혀를 통해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아직도 우리는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진리로 우리의 말이 연금되고 제련되게 하십시오.
우리의 입술을 열매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의 영혼도 더욱 풍성해 지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지체들에게, 그리고 학교와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소망이 되고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되는 생명의 말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그들에게 참된 진리의 길을 보여주고 들려 주십시오. 
 
주께서 오늘도 우리와 동행 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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