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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88

2016.11.14 17:22

SDG 조회 수:646

<아침은 여는 잠은 묵상>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입술이 패려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잠19:1, 개역한글) 
 
Better is the poor that walketh in his integrity, than he that is perverse in his lips, and is a fool. (Proverbs 19:1, KJV) 
 
직역을 하면, '성실로 행하는 가난한 자가 어리석은 자 그리고 그의 그릇된 입술보다 선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징직하며 진실함을 추구합니다. 
비록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 자신에게 궁핍과 많은 이익을 얻지 못하게 된다할지라도 말입니다. 
 
불의한 세상에서 신자가 정직하고 진실하게 법을 지키며 살아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모든 불이익과 손해와 그리고 심지어 여유롭지 못하게 살아가는 것을 각오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법을 지키고 편법과 불의한 관행을 좇지 않으면서 어떻게 신자가 이 세상에서 부자가 될 수 있습니까..
세상은 불의와 불법으로 창궐한대 그런 세상에서 어떻게 신자가 세상과 결탁하고 타협하지 않으며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성실히 행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때 신자는 이 세상에서 궁핍한 삶을 살아가게 될 수도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황금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의 도를 따르는 여부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디. 
 
가난하고 소박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성실하고 정직하게 행하는 것은, 그 입술이 거짓되고 정직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 물욕에 눈이 어두워 온갖 악을 행하고 이를 합리화하며 살아가는 미련하고 악한 삶보다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삶임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신자가 살아가는 목적은 부와 명예와 성공을 검어쥐기 위함이 아닙니다.
신자는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며 그러한 삶이 비록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 주지 않을 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구별된 성도의 삶이라는 것에 대해서 명예와 자부심을 갖는 것입니다. 
 
아직도 신자의 삶이 무엇인지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자들의 기복 신앙 때문에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불신자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란 신은 신자라 이름하는 자들의 삶이 어찌되었건 간에 그들에게만 복을 주고 그들만 이 세상에서 형통을 주는 신으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무시하도록 만드는 일들이 바로 이러한 쉬운 구원에 치우쳐 어리석은 기복신앙을 추구하는 교인들로 인해서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불이익과 핍박과 멸시를 당하더라도, 비록 궁핍한 삶을 살아가더라도  그 보다 더 나은 가치를 알고 더 행복한 참진리를 깨달았기에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진실되고 정직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 나아가는 자들,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도록 하나님께서 완전히 그들의 마음을 장악하신 자들, 그들을 우리는 신자 라 부르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거짓되고 기회주의적이며 언제나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남을 속이고 불의 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보다는 언제나 바보처럼 우직하게 진실된 신자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더 귀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 가치를 따라가는 자가 아니라면 그는 아직도 진리를 올바로 이해한 자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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