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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97

2017.02.01 21:05

solafide1004 조회 수:770

<아침 잠언묵상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치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잠19:10, 개역한글) 
 
Delight is not seemly for a fool; much less for a servant to have rule over princes. (Proverbs 19:10, KJV) 
 
합당하지 않은 일, 두가지를 성경은 말씀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자신을 위해 사치와 향락과 허영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 만큼 합당치 않고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는 인생의 본분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없이 오늘도 죄악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가족들을 기억하십시오.
성공을 위해, 자신들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가는 그들의 삶과 영혼에 대해 우리는 깊은 연민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합당치 않은 것은, 지혜없고 어리석은 종이 백성을 다스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개인의 탐욕과 탐심, 사리사욕에 물든 어리석은 자가 나라를 다스리게 된다면 이는 백성들에게 재앙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종이 되어야 마땅한 자가 나라를 다스리게 되면 오늘의 이 나라처럼 모든 국민이 괴로움을 당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런 모든 비상식적인 일들이 죄악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기를 거부한 세상에서는 미련한 자가 권력을 등에 업고 졸부가 되어 사치한 삶을 살아가기도 하고종과 같이 지혜없고 어리석은 자들이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이 되어 희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모든 것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자꾸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은 스스로 자정능력을 가졌다고 믿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는 구호를 버리십시오. 그것은 결코 성경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버린 세상에서는 앞으로 더욱 질서가 무너지고 혼란만이 가중될 뿐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굴러가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어리석은 인간들이 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져 갈 것입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식을 뒤엎는 일들 조차도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진리가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상식이 무너지고 있는 세상 속에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심을 잡고 진리의 가르침과 순리를 따라 살아가는 신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질서 속에 질서를, 혼란 속에서 안정을, 신자는 믿음으로 그렇게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시는 신자의 명예를 지키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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