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잠언 묵상 400

2017.02.01 21:09

solafide1004 조회 수:774

<아침 잠언 묵상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잠19:13, 개역한글) 
 
A foolish son is the calamity of his father: and the contentions of a wife are a continual dropping. (Proverbs 19:13, KJV) 
 
본 절은 미련한 아들과 다투는 아내를 둔 자의 비극과 불행에 관하 묘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지혜로운 아들이 아비를 기쁘게 하는 것과 달리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에게 견디기 힘든 마음의 고통과 근심이 됩니다. 
 
성경이 '미련하다' 라고 표현할 때 그 의미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참된 진리와 지식을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자식은 그 부모에게 고통이 아닐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된 자들은 어려서부터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주의 교훈과 훈계와 채찍으로 엄히 가르치고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린 자녀를 엄히 꾸중하지 못하면 그 자녀는 결국  장성하면서 그 부모의 재앙이 됨을 명심하십시오. 
 
'다투는 아내'가 '미련한 아들'과 병행을 이루고 있는 이 구절에서 다툼은 성경에서 어리석은 자의 특징으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다투기를 좋아하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과 같다는 의미는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가정에서 계속 지속됨을 뜻하는 것입니다.
가정은 평안한 안식과 위로를 얻는 곳이어야 하는데, 다투기를 잘하는 아내는 마치 비가 오는 날 지붕에 틈이 생겨서 집안에 계속해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처럼 남편에게 큰 불안과 불편함을 주는 원인이 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다투는 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21:9, 개역한글)
성경은 이렇게까지 다툼을 일으키는 아내로 인한  고통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피해자는 남편과 아버지입니다.
성경은 모든 남성들에게 경고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자녀를 올바로 양육하지 않고, 지혜롭고 현숙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을 아내로 삼지 않을 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평생의 삶이 고달프고 고통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잠19:14, 개역한글)
성경이 왜 이같이 말씀했는지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성도에게 가정은 평생에 하나님이 주신 위로와 평안을 맛보며 모든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아가는 모든 공동체의 기본 단위입니다.
가정이 하나님의 통치속에 평화롭지 못하면 평생의 삶이 고통스럽기 마련입니다.
아버지와 남편,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아들, 딸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세워가는 것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신자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사명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아내 러분, 다툼을 멈추십시오. 하나님은 그대의 눈물 방울을 세고 계시고 당신의 신음소리를 모두 듣고 계십니다.
가정을 평화롭게 하고 마음의 모든 과로움을 하나님께 모두 토해 놓아 하늘의 참된 위로를 얻으십시오.
그것이 지혜로운 아내의 모습입니다. 
 
모든 죄성을 죽이고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하고 노력하십시오.
가정은 반드시 천국과 같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가정들이 모일 때 교회 또한 작은 천국을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와 질서 안에서 화목하고 평화롭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0 잠언 묵상 420 solafide1004 2017.02.01 518
459 잠언 묵상 419 solafide1004 2017.02.01 573
458 잠언 묵상 418 solafide1004 2017.02.01 572
457 잠언 묵상 417 solafide1004 2017.02.01 664
456 잠언 묵상 416 solafide1004 2017.02.01 803
455 잠언 묵상 415 solafide1004 2017.02.01 794
454 잠언 묵상 414 solafide1004 2017.02.01 578
453 잠언 묵상 413 solafide1004 2017.02.01 714
452 잠언 묵상 412 solafide1004 2017.02.01 628
451 잠언 묵상 411 solafide1004 2017.02.01 646
450 잠언 묵상 410 solafide1004 2017.02.01 589
449 잠언 묵상 409 solafide1004 2017.02.01 626
448 잠언 묵상 408 solafide1004 2017.02.01 584
447 잠언 묵상 407 solafide1004 2017.02.01 573
446 잠언 묵상 406 solafide1004 2017.02.01 499
445 잠언 묵상 405 solafide1004 2017.02.01 541
444 잠언 묵상 404 solafide1004 2017.02.01 576
443 잠언 묵상 403 solafide1004 2017.02.01 760
442 잠언 묵상 402 solafide1004 2017.02.01 565
441 잠언 묵상 401 solafide1004 2017.02.01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