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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74

2016.11.14 17:14

SDG 조회 수:703

<아침을 여는 잠언 묵상>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잠18:11, 개역한글) 
 
The rich man's wealth is his strong city, and as an high wall in his own conceit. (Proverbs 18:11, KJV)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때, 사람들은 반드시 황금을 숭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돈이 자신을 지켜주는 견고한 성과 누구도 자신을 해할 수 없는 높은 성벽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그러나 다음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눅12:19-21)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우리안에 더욱 견고해 지지 않을 때 물질에 대한 집착과 탐욕은 결코 우리 안에서 사그러들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견고히 의지하는 마음과 돈을 안전한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보증으로 여기는 마음은 우리 안에 양립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세상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가치에 굴복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돈이 악은 아닙니다.
그러나 돈이 하나님의 자리를 밀어내고 우리 마음 속에서 견고하고 높은 성처럼 의지의 대상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이는 죄가 될 것입니다. 
 
부자는 절박하고 간절하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저 형식적으로만 기도할 따름입니다.
하나님만이 그에게 전부가 되기 쉽지 않습니다.
실제적인 믿음의 대상은 쌓아둔 재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을 통해서 욕심이 아닌 꼭 필요한 것을 얻되 결코 돈을 숭배하지 않는, 그것이 바로 신자의 참된 믿음 이어야 합니다.
재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하신 교훈의 의미를 오늘도 마음 깊이 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도움이시요 피난처시요 산성이심을 언제나 잊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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