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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묵상 355

2016.10.11 19:24

SDG 조회 수:727

 
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잠17:20, 개역한글) 
 
He that hath a froward heart findeth no good: and he that hath a perverse tongue falleth into mischief. (Proverbs 17:20, KJV) 
 
 
'마음이 비틀어진 자는 좋은 것을 얻지 못하고 그의 혀가 뒤집히는 자는 재앙으로 떨어질 것이다.'
직역은 이런 의미 입니다. 
 
악인의 특징은 마음이 사악하고 혀가 패역하여 결국 재앙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언제나 혀를 경건으로 재갈 물리고 마음을 살펴 악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경향성을 유지하게 합니다.
사람의 마음과 감정과 그리고 혀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그의 언어가 곧 그의 마음을 반영하는 도구가 됩니다. 
 
마음에 악을 품은 자, 언제나 그의 입술은 치명적인 독과 같이 사람의 마음을 할퀴고 찌르며 상처를 주는 표현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그는 결코 하나님께 복을 얻지 못하고 결국은 그의 악한 마음과 혀로 토해 놓은 모든 죄악으로 인해서 스스로 재앙에 빠지게 된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영혼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자, 그렇게 강팍한 마음과 패역한 혀로 온갖 죄악을 범하다가 결국은 지옥의 멸망의 길로 행할 수 밖에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불신자라면,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들 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왜 신자의 마음과 언어가 그렇게 포악해 지는 것입니까..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은혜와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모두 구태의연한 형식이 되어 버렸고 그의 영혼에 모든 은혜의 수분이 증발 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그의 영혼과 마음을 지배할 어떤 생명의 말씀도 그의 마음 가운데 존재하지 않기에 그의 영혼은 점점 어두워지고 그의 혀는 더욱 악독한 독을 품은 마귀의 그것을 닮아 갈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혹은 말씀을 들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언제입니까..
참회의 눈물을 떨구며 하나님께 간절히 마음을 쏟아 기도하신 때가 언제의 일입니까..
왜 마음이 점점 굳어질까요.. 
왜 입만 열면 상처를 주는 악독한 언어들이 나도 모르고 튀어나오는 것 일까요.. 
 
지금, 당신의 영혼을 깊이 돌아 보십시오.
당신이 지금 무엇을 더 가까이 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참된 은혜가 아니라면 당신의 마음과 혀는 오늘도 성령의 통제를 거부하고 죄악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그 사랑과 은혜에 때때로 푹 잠겨지지 않는 영혼은 언제나 온갖 죄악되고 세속적인 악취가 그의 마음과 입으로부터 진동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여러분의 영혼을 돌아보시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마음을 주의 은혜로 단정케 정돈하는 일에 몰두하십시오.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는 일을 훼방하는 일은 무엇이든 단호하게 거부하고 오늘도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는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의 은혜가 우리와 함께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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